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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제5차 성주군의회본회의(2011.07.13. 수요일)

제174회 성주군의회(제1차정례회)

성주군의회본회의회의록제5호

성주군의회사무과


2011년 7월 13일(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의사일정(제5차 본회의)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


◎ 부의된안건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이화숙의원외2인발의)

2. 본회의휴회의건(의장제의)


(10시 31분 개의)

○ 의장 배 명 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74회 성주군의회(제1차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이화숙의원외2인발의)

(10시 31분)

○ 의장 배 명 호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어제에 이어 군정질문과 답변을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진행은 백철현 의원님, 이화숙 의원님의 질문을 마치고 집행부의 답변을 들은 후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철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철 현 의원

안녕하십니까.

백철현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배명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다함께! 힘찬 새 성주건설을 위해 헌신하시는 김항곤 군수님과 성주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 여론과 본 의원의 소신으로 볼 때 의문사항과 개선되어야 한다고 판단되는 몇 가지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공직기강확립과 관련하여 기획감사실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비리공화국이라 할 만큼 고위직과 하위직을 가리지 않고 부적절한 언행이나 행동으로 곤혹을 치르는 일이 비일비재함이 언론매체를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군도 작년 한해에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3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민선5기 출범 후 군수님께서 조회 시마다 강조하는 음주운전근절 등 공직기강확립을 수차례 강조하는데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최근 여론에 의하면 직원이 근무 중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사건에 휘말려 계류 중인 사건과 경찰에 의해 내사 중인 사건이 있다는 소문이 지역민들을 통하여 왕왕히 돌고 있습니다. 이에 공직기강을 책임지고 있는 기획감사실에서 민선5기 출범 후 지금까지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으며 앞으로 비리근절을 위한 우리군의 근본적인 방안과 대책에 대해 기획감사실장님께서는 책임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립교육원인 가칭 별고을교육원 건립사업과 별고을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하여 총무과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역의 교육경쟁력 재고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공립교육원인 가칭 별고을교육원 건립을 작년 정례회에서 군정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민선5기 군수님의 공약사업인 별고을공립교육원을 건립 운영함으로써 인구유출을 억제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과 지역학생의 학력신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고 아울러 지역교육의 최대 현안사업이라 할 수 있는 별고을교육원 건립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 등 구체적인 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주군 교육발전기금이 별고을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로 2010년 전문개정 되어 있는 바 별고을장학기금 조성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및 기금 관리·운용 계획에 대하여 상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처우개선방안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근로자의 구분을 살펴보면 크게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군에도 정규직공무원의 업무를 도와주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상당히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을 정규직원과의 근무여건이나 복지혜택 등을 비교하면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물론 정규직원은 무한경쟁을 뚫고 채용된 만큼 비정규직원과의 차이는 당연히 있어야 마땅하다고 보나 현재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는 것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비정규직원의 사기앙양 책으로 정규직원의 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만큼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포인트 제도를 상향조정하여 주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인데 예를 들면 정규직원의 시간외 근무수당, 경상경비 절약 예산 등을 연말에 파악하여 비정규직원에게 다소나마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없는지? 둘째, 실과소 읍면의 비정규직원 무기계약·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비정규직원들의 임금이 현실과 너무 괴리되어 열악한 상황 속에서 근무하고 있고 심지어 기초생활수급자보다 못한 생활을 한다고 듣고 있습니다. 우리군에 근무하고 있는 무기계약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의 보수를 상향 조정하여 현실화시켜 줄 수 있는 방안과 같은 무기계약근로자인데도 보수에서 차이가 많이 발생한다는데 그 이유와 상대적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그 차이를 근소화시킬 방안은 없는지를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일괄 상세히 답변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생명문화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수년간 성주군의 가장 큰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성주참외축제가 민선5기 새로운 지역 마케팅,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비전행사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태와 생명문화를 아우르는 성주생명문화축제로 첫 축제를 치렀습니다. 많은 고심을 거쳐 시행되었지만 변경 후 첫 축제인 관계로 개선·보완해야 될 점이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며 이에 대해 몇 가지 질문코자 합니다. 첫째로 예문관과 한국의장의 대립문제로 인한 경복궁 세태의식 및 봉출의식, 태봉안 퍼레이드와 성주에서의 태봉안 퍼레이드 행렬의 이원화로 얼마간의 경비가 이중 지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전문성이 없는 용역회사의 선정으로 축제 행사장의 준비과정이 늦어져 행사에 차질을 주는 오점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체험부스를 포함한 많은 부스 가운데 성주와 관련된 부스는 소수에 불과하며 현대백화점 카드부스 등 축제장에 맞지 않는 영리목적의 부스가 대부분이어서 생명문화축제의 주 취지를 다소 흐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놀이기구 설치운영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흥미를 유발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듯하였으나 비싼 유료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으로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즐기려고 축제장을 방문했던 주민과 관람객들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부분의 자금을 사용함으로써 우리군의 축제 취지에 반하여 오해를 하게 만들었고 즐거운 축제와 다소 거리감을 느껴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의 문제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다른 문제들을 주관부서인 문화체육과에서 파악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개선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축제 방문 인원 30만명,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본 의원과 대다수 군민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어떻게 해서 이러한 수치가 산출되었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업 보조사업과 관련하여 농정과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조사업 퇴비사를 일일이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대부분이 당초 사업목적과 달리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후 관리카드를 만들겠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조치결과와 앞으로의 관리계획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각종 농업 보조사업의 이중 및 편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 보조사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답변하셨는데 현재까지 추진결과와 이와 관련하여 각종 농정 보조금에 대한 보조비율이 정해져 있는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일부 주민은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반면 어떤 특정인은 몇 번에 걸쳐 지원받고 금액 또한 상당한 금액을 보조받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인별 조건에 따른 보조금 지원 상한제를 도입할 의향은 없는지 대해서도 묻고 싶습니다. 넷째, 농정과에서 교부하는 보조금은 사업대상이 작목반 및 영농조합법인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어떠한 근거에서 나왔는지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성주버스정류장 이전과 관련하여 도시행정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정류장이 도심에 있음으로 인해 버스 진출입 시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량에 막혀 버스가 사거리에서 방향전환을 하지 못하는 등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생활에 스트레스를 주고 있으므로 민원발생의 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성산리 1521번지 일대의 군유지에 버스정류장을 이전 도시재생 기본계획과 연계해서 조화되도록 디자인 및 설계한다면 도심교통문제를 비롯한 지역정체성 확보, 지역 활성화 도모 및 도심의 균형발전과 주민생활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정류장 이전의 타당성 검토 및 민선5기 군정 주요시책으로 채택하여 강력히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백철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화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 숙 의원

이화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배명호 의장님! 그리고 지역발전의 비전과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동료 의원님!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다함께! 힘찬 새 성주건설로 군민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신명나는 성주의 역사를 새롭게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김항곤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아동바우처사업 홍보 및 참여기회 확대와 관련하여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군 아동바우처사업은 농촌아동 및 청소년에게 유적지 답사, 박물관 견학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서비스와 영유아 아이들에게 독서지도 및 학습향상을 위한 지역 선택형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바우처사업은 농촌지역이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아주 유익하고 인기가 높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선정기준이 4인가족의 월 소득이 415만 5,000원으로 너무 높고 홍보의 미흡으로 제때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서비스의 사업은 2010년 그 대상이 200명에서 금년은 80명으로 40%가 줄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 일괄 질문을 드리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현재 우리 군에서 시행하는 아동바우처사업의 선정기준을 완화하고 그 대상을 확대하여 혜택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둘째, 본 사업의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잘 알지 못하여 신청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인터넷이나 지역신문, 학교 등에 홍보를 강화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이 사업의 예산비율을 보면 국비 80%, 도비 6%, 군비14% 그리고 자부담 얼마로 추진됩니다. 각 사업별 본인의 월 부담액을 보면 문화체험은 월 2회 15,000원 그리고 인지능력 향상서비스는 월 4회 40,0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담액을 소득별 차등 부과하여 실질적 소득이 높은 사람은 좀더 많이 부담하고 소득이 낮은 사람은 적게 부담할 방법은 없는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줄 수 없는지 일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로명 홍보방법 개선과 관련하여 민원봉사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도로명 간판이 각 도로입구 전주 등에 잘 설치되어 있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를 시작한지 상당기간 지났음에도 자신의 집 도로명주소는 알고 있으나 다른 도로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도로명주소가 제대로 정착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새로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평소 자동차나 도보로 많은 길을 통행하지만 도로명 간판이 높게 달려있어 신설된 도로명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명을 도로면에 표시하거나 현수막에 표시하는 등 쉽고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홍보방법을 사용한다면 도로명주소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도로명 홍보방법을 개선할 의향과 획기적인 홍보방안이 있으면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천변 체육시설 자연재해 대비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수륜 국제하키장은 도내 몇 안 되는 하키장 중 하나로 주변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고 경기를 해 봤거나 한번쯤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가야산 아래 맑은 공기와 푸른 대가천의 시원한 바람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좋은 경기장이 하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본 의원으로서는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수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런 와중에도 계속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여러 가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 시설이 자연재해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 앞으로 얼마나 더 투자를 할 계획인지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고 재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면 어떠한 대비책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광역상수도사업과 관련하여 도시행정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천을 취수원으로 이용하여 성주읍민에게 상수도를 보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중앙정부 차원의 광역상수도사업이 시행됨으로 인해 우리군도 여기에 포함되어 10개 읍면이 공히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최근 언론매체에 보도된 바와 같이 4대강사업 도중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구미 해평보의 유실로 취수를 하지 못해 일부 구미지역과 산업단지에 상수원이 보급되지 않아 막대한 피해와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광역상수도사업이 올 연말에 완공된다면 우리군도 현재 이용하고 있는 성주읍 상수도를 공업용수로 전환하게 되면 낙동강 오염으로 음용수에 대한 불안이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광역상수도가 전면 도입된 후 과거 페놀사건과 얼마 전 구미 해평보 유실사건 등으로 낙동강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취수원 확보에 대한 방안을 미연에 강구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도시행정과장님의 견해와 복안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이화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문은 이것으로 마치고 지금부터 군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은 해당 실과소별 질문의원 순서대로 일괄하여 답변을 해주시되 답변순서는 집행부 직제 순으로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보충질문은 해당 실과소장의 일괄답변이 끝난 후에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으며 본 질문과 관계없는 보충질문은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본 질문을 하지 않은 의원님께서는 가급적 보충질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꼭 필요한 경우 의장에게 발언권을 득한 후 보충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 실과소장께서는 소관업무에 대한 답변이 끝났다하더라도 답변도중 실과소간 연관된 업무와 관련하여 답변이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과소장계서는 답변이 종결될 때까지 계속하여 자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실과소장님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기획감사실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55분)

○ 기획감사실장 권 도 기

기획감사실장 권도기입니다.

평소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오시고 특히 저희 기획감사실 업무에 남달리 많은 애정으로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배명호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직기강확립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 우리군 소속 공무원들의 비리가 사법기관에 적발되고 언론에 보도되는 등으로 인하여 우리군의 청렴이미지가 크게 실추된데 대하여 복무기강 및 부패방지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부서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배명호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백철현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모든 공무원은 법령을 준수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야하는 성실의무를 가지고 직무와 관련하여 직·간접을 불문하고 사례·증여 또는 향응을 받아서는 아니 되는 청렴의 의무와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그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는 품위유지의 의무 등을 지고 있는 고도의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봉사자임에도 근무시간 중 음주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과 직무와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한 비위공무원에 대하여는 관할 징계위원회에 각각 징계의결을 요구하였고 사법기관으로부터 공무원 범죄 수사상황 통보 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조사결과에 따라서 징계조치 등 엄정처리 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민선5기 출범 후 지금까지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추진한 내용을 말씀 드리면 군수님께서 직접 매월 청원조회 시 음주운전의 폐해와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 중 제일로 청렴과 도덕성을 갖추어야 함을 항상 강조하고 계신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5월 11일과 2010년 11월 25일 성주군 지방공무원 징계의 양정에 관한 규칙을 각각 개정하여 공금의 횡령 등 청렴의무위반, 직무태만 등 성실의무위반과 각종 의무위반행위에 대하여 징계기준을 강화하고 특히 음주운전사건에 대한 처리기준을 더욱 보완·강화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처리된 민원에 대하여 처리과정에서 공무원이 부당한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전화모니터링 설문조사를 처리민원 109건에 대해 실시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비리 등에 취약한 각종계약, 관리감독, 인허가 및 지도 단속 등 민원에 대한 부패방지를 위해 처리가 완료되면 감사공무원이 직접 민원인을 만나거나 전화를 이용하여 금품요구나 친절도 및 처리의 공정성 등에 대해 상담을 하는 민원인 상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1일 정례조회 시에는 산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성주 만들기를 위한 결의대회 및 6개 중점 민원분야에 대한 반부패 청렴대책 발표회를 가진 바 있고 금년부터는 간부공직자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의무화 지침을 마련하여 실과소, 읍면장 등 5급 이상 간부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마음 자세를 새롭게 다지고 있으며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말까지 직무상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태만히 한 공무원 및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 등을 한 공무원 20명을 징계처분하고 11명에 대해서는 훈계처분 하였습니다. 그리고 휴가철과 명절 전후, 연말연시 등 4차례에 걸쳐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기동감찰활동을 실시하여 근무소홀 등으로 적발된 공무원 6명에 대해 경고 및 훈계처분을 한 바 있고 군수님 특별지시 2회를 포함한 수차례에 걸쳐 공직기강확립을 강조 지시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배명호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앞으로 고질적 비리 및 비리 개연성이 높은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하여 비리를 발본색원함과 아울러 담당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정신교육을 강화하겠으며 적발된 비위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정한 처벌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온정적인 문책이 아닌 일벌백계로 처벌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청렴한 성주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직기강확립과 관련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기획감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철현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철 현 의원

실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실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대로 하신다면 정말로 안 좋겠습니까. 물론 처벌만이 최선은 아닙니다만 공무원들은 모든 군민들이 바라보고 있는 그런 위치에 있음으로써 스스로 덕목을 쌓아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성주군지방공무원 징계의 양정에 대한 규칙 중에서 최고 약한 온정적인 문책으로 인해서 최고 약한 수위의 징계조치를 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도덕성과 마음이 흐려져서 이러함 문제들이 군수님께서 조회 시마다 강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마음들이 흐려졌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는 실장님 답변처럼 물론 처벌을 강화하기보다도 처벌강화만이 문제가 아닌 공무원들 스스로가 인식을 할 수 있는 물론 군민과 함께 군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공무원이 스스로 마음가짐으로써 군민과 함께 이해를 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처벌강화뿐만 아니라 본연의 의무와 본연의 도덕성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평소에 주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기획감사실장 권 도 기

잘 알겠습니다. 백철현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처벌만 강하게 한다고 사실 근절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신교육을 강화하고 이렇게 강화했는데도 불구하고 비위가 계속적으로 발생될 때에는 엄중하게 처벌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어떠한 장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기획감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민생활지원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 05분)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주민생활지원과장 정경식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며 특히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배명호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화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아동바우처사업 홍보 및 참여기회 확대와 관련하여 먼저 사업대상 확대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아동바우처사업은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와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서비스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는 만2∼6세 아동에게 독서도우미를 주 1회 파견하여 독서지도 및 관련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창의적, 생산적, 균형적인 발달촉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선정기준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415만 5,000원 이하 가구이며 서비스 대상인원은 150명입니다. 예산은 3,796만원이며 1인당 연간 10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서비스는 만7∼12세로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기준은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와 같습니다. 우리 군에서 지정한 제공기관은 민들레커뮤니케이션즈와 아이빛연구소이며 6∼7월에 4회, 9∼10월에 4회로 각각 80명씩 총 160명 정도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3,519만원입니다. 사업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의 경우 타부서인 다문화 지원부서의 미취학자녀 한글학습지도사업 대상자와 중복지원이 되지 않도록 부서간 업무연계를 통하여 중복지원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서비스사업의 경우 당초 사업예산이 작년에 비해 271만 5,000원이 적게 배정되어 대상인원이 40명 정도 줄었으나 추가 예산을 신청한 결과 국도비분이 추가 확정되어 375만원을 추경시 반영할 예정이며 상·하반기 신청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선정할 계획입니다. 위 사업들의 소득기준이 보건복지부지침에 의거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하도록 되어있어 농촌으로 볼 때 기준이 다소 높은 감이 있으나 전국 동일 기준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라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 기준을 적용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가정의 아동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지역신문, 인터넷 등에 홍보강화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사업시행 전 홍보방법으로 군 홈페이지 게재, 지역신문인 성주신문과 자치신문에 광고하였으며 읍면별 현수막 게첨, 이장 회의 서류를 통한 홍보, 관내 학교로 공문발송 등의 방법을 통하여 많은 홍보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교육청 협조를 구하여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하는 등 홍보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 부담액을 차등부담하고 저소득을 우선으로 하는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의 경우 1등급자는 월 27,000원, 2등급자는 월 20,000원으로 바우처 지원액을 차등지원하고 있으며 1등급자는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아동 등입니다. 본인 부담금은 제공기관에 따라서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로 상이하며 취학 전까지 1등급자는 2회, 2등급자는 1회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체험서비스는 신청대상자 중 우선지원 대상자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원금은 월 10만 5,000원이며 본인 부담금은 15,000원입니다. 우선지원 대상기준은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1등급자 기준과 같이 저소득가구를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액과 본인부담금에 있어서는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와는 달리 1,2등급 구분 없이 모두가 같습니다. 농촌으로 볼 때 선정 기준액이 높고 차등지원 부담해야 한다는 이화숙 의원님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월평균 소득기준을 도시와 농촌으로 구분하는 것과 지원 및 자부담을 차등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주민생활지원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숙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 숙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지금현재 성주군에 있는 12∼17세 아동 중에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아동수가 파악되어 있습니까.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럼 시설에 있는 아동수도 파악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시설은 실로암육아원에 시설아동들이 있습니다. 30∼40명 정도 됩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지금 아동바우처사업이 부모님들로부터 아주 인기가 있고 좋은 사업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조금 미흡한 점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저소득층이 아닌 일반인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안타깝고, 물론 홍보가 미흡하다고 하신다면 뒤에 보니까 시설입소아동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연구해 주시면 좋지 않겠나, 시설 같은 경우에는 홍보하기 좋은 것이 공문을 띄운다든가 아니면 군청에서 담당자가 그쪽으로 다른 방법으로 홍보를 하면 좋지 않겠나, 특히 시설아동들은 이런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더 없지 않나 그래서 좀더 신경을 써주시면 고맙겠고, 또 2010년도 아동바우처사업 때와 이번 아동바우처사업 때의 인원이 2010년도에 100명에서 지금은 80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하셨는데, 대상인원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씀하셨죠.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예, 40명이 줄었는데 예산이 당초예산이 좀 작게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추가예산을 확보해가지고 인원수는 다….

이 화 숙 의원

그럼 80명이 4회에 분기별로 전반기에 80명인 것 같으면 1회에 20명씩 가는 것입니까.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아닙니다. 80명이 상반기에 4번 가고 하반기에도 새로 신청 받아가지고 80명이 4번 가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보통 부모들이 문화체험을 갈 때 보면 학부모들이 보통 그때그때의 프로그램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많은데 작년도 사업에 국회의사당 방문과 한강유람선 타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애들이 체험 갔을 때 아무 이유 없이 그전에 어떤 이야기도 없이 체험 서비스에서 빠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프로그램이 똑같은 것이 있었는데 학부모들한테 처음에는 선택을 주었습니다. 아이빛연구소와 민들레커뮤니케이션즈 두 쪽에 다가 자기들만의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그렇게 선택을 했는데 학부모들이 전년도에 있었던 한강유람선과 국회의사당 방문을 선택 했습니다. 선택을 했는데 출발할 때까지 그 전에까지도 전혀 이상이 없다가 아이들이 출발하고 나서 학부모들에게 문자가 들어왔습니다. 한강유람선과 국회의사당 방문이 취소되었다고요. 알고 계십니까.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이번에 한강유람선 타기하고 갔다 왔습니다.

이 화 숙 의원

아니요. 취소되었습니다. 모르고 계시죠.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 의장 배 명 호

담당 계장님 답변 하십시오.

○ 서비스연계담당 이 영 수

서비스연계담당 이영수입니다.

그날 일정에는 잡혀져 있는데 비가 와가지고 한강유람선을 타려고 갔는데 거기서 취소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날 비가 좀 많이 와가지고….

이 화 숙 의원

거기서 취소된 게 아니고 출발하고 서울도 도착하기 전에 벌써 애들 출발과 동시에 학부모들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취소되었다고요.

○ 서비스연계담당 이 영 수

제공기관에서 연락받은 것이 없어가지고 우리는 한강유람선 가는 것으로 알았는데 앞으로는 미리 파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화 숙 의원

이게 바뀌면 미리미리 학부모들한테 연락을 한다든가 어떤 조치가 있었어야 되는데 지금 관에서 몰랐던 상태고 학부모들은 그 프로그램이 좋아서 거기에 맞춰서 보냈는데 아무 예고도 없이 사전에 어떤 그것도 없이 애들이 간다고 해서 그냥 바꿔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좀더 관리 잘 해주시고, 또 체험하고 난 후에 학부모들하고 관하고 어떤 설문조사라든가 해서 혹시 미흡한 점이라든가 아니면 좀더 좋은 점이 있어서 이러한 점은 우리가 다음 체험 때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든가 이런 게 있으면 반영해 주시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주민생활지원과장 정 경 식

예, 알겠습니다.

이 화 숙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주민생활지원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총무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 20분)

○ 총무과장 정 현 표

총무과장 정현표입니다.

존경하는 배명호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항상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쟁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시면서 민선 5기의 힘찬 순항을 위해 많은 조언을 아끼시지 않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저희 총무과 업무에 많은 애정을 가지시고 지도와 협조를 해 주신데 대하여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 먼저 별고을 교육원 건립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농촌 인구감소의 주요 요인은 백철현 의원님께서 지적한바와 같이 자녀교육문제라는 것에 일정 부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대도시 인근 소규모 자치단체의 공통적인 고민은 교육문제 해결이며 우리군 또한 교육의 질적 향상 없이는 지역의 미래도 없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며 우리 행정이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의원님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민선 5기 출범 후 기존의 성주군 교육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로 지원하던 학교교육사업을 지난해 10월 21일 성주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교육경비보조금을 군 일반회계에 편성지원 함으로써 지역의 교육만족도 향상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환경이 대도시처럼 동등하게 발전한다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으며 이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책으로 별고을 공립 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그 동안 전문조사기관인 (주)리서치코리아에 위탁하여 공립교육원 설립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하여 학부모, 교사, 학원관계자, 학생 등 500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올해 3월에 한 달 동안 실시한바 있습니다. 설문조사는 별고을 교육원 설립 타당성과 추진방안 및 성주군 교육환경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85.2%가 교육원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찬성이유로는 지역교육 경쟁력 향상, 우수인재의 집중육성, 사교육비 절감, 우수강사진의 질 높은 교육기회 획득 등을 꼽았으며 반면 교육기회의 상대적 박탈감 고조, 학원들의 영업권 등의 침해, 공교육의 붕괴, 교육효과에 대한 의문 등 반대하는 의견이 13%를 차지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공립교육원 건립이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공립교육원을 기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공공기관 리모델링에 5∼15억원, 건물 신축 시 20억원 정도가 투자되었고 연간 운영비는 10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재정에 많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공립교육원이 지역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는 있으나 우수 학생들만 선발하여 공립교육원에서 교육시킬 경우 교육경쟁력 강화라는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공교육의 붕괴 우려와 관내 입시학원의 반발, 공립교육원에 입학시키기 위한 학부모의 열정으로 사교육비 증가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과 설문조사 결과에 나타난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군 의원님들과 교육지원청, 학원 관계자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과 충분한 의견을 교환 후 교육원을 연차적으로 신중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별고을 교육원 추진계획을 큰 틀에서 말씀드리면 먼저 금년 하반기까지 공청회를 개최하여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으며 타 자치단체의 사례 등을 연구하여 세부적인 운용방향을 수립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10조(지방자치단체의 종류별 사무배분 기준)규정 등으로 자치단체에서 교육원을 직접 운영할 수 없고 감사원의 자치단체 장학재단 설립·운영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라 2012년 8월까지 교육원 설치 및 운용조례와 교육원 운영을 위한 재단설립 및 지원근거조례 등 건립 및 운용에 필요한 모든 세부적인 법적근거를 마련하겠으며 2012년 연말까지는 장소 및 규모 등 교육원 운용 방향을 확정하겠습니다. 또한 2013년도 당초예산에 건물 신축비 등을 편성하여 상반기까지 교육원을 준공하고 하반기에 위탁업체 선정, 학생선발 등을 마무리하여 2014년 신학기초에 개원을 1차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공립교육원 건립과 운영에는 많은 예산투자와 여러 이해당사자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있어야만 경쟁력 있는 교육원이 계획대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 자리를 빌려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다음으로 별고을 장학기금 조성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및 기금관리·운영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별고을 장학기금 조성 추진상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별고을 장학기금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여 교육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운용되고 있습니다. 관내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은 의원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2000년부터 성주군교육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하여 군예산으로 기금을 마련하였으나 법적근거 미비로 (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 명의로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민선 5기 출범 후 작년 10월에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교경비 보조금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기존의 성주군 교육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는 성주군 별고을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로 전부 개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교육발전기금을 별고을 장학기금으로 승계하여 군에서 직접 집행하게 되어 장학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확대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별고을 장학기금은 대구은행 성주지점에 예탁·운용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조례를 제정한 후 2011년도에 5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하였으며 지난 3월에 2011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선발된 총 220명의 학생들에게 1억 6,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11년 6월말 현재 16억 2,272만원 기금이 적립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성주군 별고을 장학기금의 향후 추진계획 및 기금관리·운용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별고을 장학기금 적립금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16억원이며 이자수입만으로는 장학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워 일정금액이 될 때까지는 지속적인 예산투자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장학기금의 조성은 성주군 별고을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제2조 규정에 의하면 기금의 조성 및 관리는 별고을 장학기금과 그 이자수입,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 기금의 운용으로 발생되는 수익금, 기타 수입금으로 하게 되어 있으며 성주군수는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출연금을 매 회계연도마다 세출예산에 계상하여 일정금액을 출연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성주군 별고을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시행규칙 제2조 규정에는 장학금 조성 목표액은 50억원 이상을 조성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공무원이 직접 기부금품을 모집·접수할 수 없기 때문에 기금조성계획을 수립·홍보할 수 없어 자치단체의 출연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장학기금 조성목표 연도인 2020년까지 매년 자치단체의 출연금을 일정금액 확보하여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우수학생의 관내학교 진학유도와 면학 분위기 조성으로 학력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한 기금운용에 있어서 연중 자금의 지출 규모를 파악하여 단기자금 및 지출 대기자금은 수익률이 높은 환매조건부 채권(RP)상품으로 예탁하고 6개월 이상 장기자금은 정기예금으로 예탁하는 등 보통예금의 통장보유 잔액을 최소화하여 이자수입을 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립교육원이 건립될 경우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할 수 없으므로 별도 조례 등에 근거하여 장학재단 설립 시에는 별고을 장학기금의 통합·운영으로 기금의 확충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계획을 면밀히 수립 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배명호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어려운 지역의 교육현실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시고 염려하시면서 당면한 교육현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배려하여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육 분야에 대한 답변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은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에는 현재 무기계약 81명, 기간제 92명 등 총 173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실과소, 읍면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보수나 근로조건은 공무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바와 같이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먼저 비정규직 복지포인트 상향조정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맞춤형복지제도는 공직자 등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도청과 23개 시군 중 우리 군을 포함하여 11개 시군에서 무기계약 근로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2008년부터 무기계약 근로자에게 연 300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기간제근로자에게도 복지포인트를 확대지급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시간외 근무수당과 경상경비절약 등으로 복지포인트를 상향조정하는 방법은 당해 연도 집행 잔액이 발생할 경우 정리추경 시 과목을 변경하여 시행할 수는 있겠으나 복지카드의 승인 및 차감절차상 11월말까지만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연말 포인트 추가지급은 제도운영상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군의 재정여건이 허용되고 의원님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신다면 점진적으로 복지포인트를 상향조정하고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비정규직근로자의 보수현실화와 보수차액 최소화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무기계약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의 보수는 예산편성지침에 근거하여 직무의 내용과 성격, 기술자격 등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정하게 되어 있으며 우리 군에서는 지난 2년간 동결되었던 공무원 임금에도 불구하고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의 보수를 직종별로 전년대비 2009년에는 6.1∼8.3%, 2010년에는 2.75∼10% 상향조정하여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기앙양과 임금 현실화 및 직종간 임금 불균형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의 최저임금 상승률과 물가상승률 및 공무원 인건비 인상률 등을 고려하고 군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비정규직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수 현실화와 비정규직간 보수차 최소화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도 다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로 생각하고 우리 군에서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겠습니다. 군정발전을 위해 늘 묵묵히 일하면서도 공무원들의 그늘에 가려 소외되기 쉬운 비정규직근로자의 현실을 항상 염려하시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배명호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총무과 소관에 대한 백철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총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별고을 교육원 건립사업과 별고을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련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철현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철 현 의원

총무과장님 자세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장학금 지급 시에도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제12조 1, 2, 3항을 잘 이해하시고 시행규칙 3항에 보면 사회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의 자녀로 되어있는데 장학금을 지급할 때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별고을 공립교육원 문제점에 대해서도 우수학생들만 선발하여 이렇게 답변을 하셨는데 장학금도 지금현재 보면 1, 2항에 보면 전부다 우수학생들만 지금하고 있지요. 올해도 2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전부다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지 않습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예, 우수학생들도 있고 심의 내용에 보면 전국에 입상자라든지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체육입상자 3위까지 전국단위대회에서 체육·예능부문 3위 이상 수상한 학생 그것이 1, 2항까지인데 3항에 보면 방금 제가 말씀드린 군수가 인정한 자 해가지고 사회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의 자녀 이렇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중앙행정이 주관하는 전국단위대회에서 체육·예능부문에서 3위 이상 수상한 학생들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220명에게 장학금 지급된 것이 성적 우수자에게 1억 6,000 얼마입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1억 6,200만원입니다.

백 철 현 의원

1억 6,200만원이 다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공립교육원 문제점에 우수학생들만 선별하여 공립교육원에서 교육시킬 경우의 문제점을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장학금을 주는 자체도 전부다 대부분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 총무과장 정 현 표

그것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서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최종결정을 하도록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지금현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학생들은 주로 우수한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아직 체육이라든지 예능분야에 대해서 수상한 학생들은 금년도에 들어 온 것이 없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별고을 공립교육원을 건립하는데 있어서 우수학생들만을 위한 공립교육원이라 하는 거기에 대한 문제점은 조금 말이 맞지 않지 않느냐 이런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장학금 문제는 우수학생들 뿐만 아니고 중앙행정기관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에서 체육·예능부문에 3위 이상 수상한 학생들에게도 물론 주겠지만 시행규칙 제3조 1, 2항에 있는 사회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 성적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정말로 올바른 인성교육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야 되지 않겠나 법적으로 시행규칙에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교육원 건립과 장학금에 대한 것은 과장님께서 상세하게 잘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이상 보충질문은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또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화숙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 숙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지금 별고을 장학회가 생기기 이전에 교육발전위원회에서 다시 별고을 장학회로 명칭이 바뀌지 않았습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예,

이 화 숙 의원

교육발전위원회 할 시에 초등학생이 중학교 올라갈 때와 중학생이 고등학교 올라갈 때 배치고사 쳐서 반 편성고사 쳤을 때 장학금을 등수별로 지급을 했습니다. 연간 얼마씩 1학년, 2학년, 3학년까지, 지금도 지급하고 있습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지금 사단법인에서 나가는 장학금은 지금….

이 화 숙 의원

교육발전위원회….

○ 총무과장 정 현 표

교육발전위원회에서 나가는 것은 지금 하나도 없습니다. 없고 서울에 지금 복지라 해서 다른 쪽에 이야기하는 것 같고 저희들이 지금현재 집행하는 것은 모든 장학기금은 통일을 시켰습니다. 예산편성해서 집행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교육발전위원회에서 하는 사업은 일반 학력경시대회라든지 그런 쪽에서만 하고 있고 장학금 나가는 것은 없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교육발전위원회 시에 장학금을 받던 애들이 그럼 모든 것이 중단 된 상태입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거기에서는 중단되었고 저희들이 일원화를 시켰습니다. 고등학교는 직접 학교에서 신청대상자를 받고 그다음에 초·중학교는 교육청에서 받아가지고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결정을 합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그것이 올해까지는 시행되었었습니까. 아니면 전년도까지만….

○ 총무과장 정 현 표

아닙니다. 지난해에 조례가 제정되고 나서부터 금년도부터 이런 식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학부형들이 하시는 말씀이 교육발전위원회 시에 장학금을 1, 2, 3학년 때까지 3년간 지급되는 장학금을 받고 있는데 왜 별고을 장학회로 바뀌면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하고 중복지원이 되고 있다….

○ 총무과장 정 현 표

지금현재 저희들이 중복해서 나가는 것은 없습니다. 학교자체에서 나가는 것 중에 중복이나 이런 것도 일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전부다 저희들이 다 걸렀습니다. 지금 사단법인에서 나가는 것은 공식적으로 예산에서 나가는 것은 없습니다.

이 화 숙 의원

보통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처음부터 대열에 등수 안에 끼이면 끝까지 갈 확률이 많은데 별고을 장학금도 역시 성적 우수한 학생을 위주로 주면 다른 애들은 혜택을 못 받을까 해서 학부모들이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총무과장 정 현 표

그래서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단법인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장학금이 나가는 것으로 일부 그렇게 아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학교에 여러 가지로 행사라든지 갈 때에는 별고을 장학기금에서 나간다고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례가 제정이 되었기 때문에 일반예산에 계상이 되어서 나가는 예산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지역주민들 또 학부모들한테 주지를 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잘 알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이 혼란이 가지 않게 잘 이해를 시켜서 집행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총무과장 정 현 표

예, 잘 알겠습니다.

이 화 숙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다음은 무기계약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 처우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철현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철 현 의원

과장님 답변 중에 복지카드의 승인 및 차감절차상 11월말까지만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연말 포인트 추가지급은 제도운영상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11월까지 해서 연말 포인트 지급이 어렵다면 당초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않겠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의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기간제근로자들 쪽에는 실질적으로 우리군만 지급하고 있지만 도내에 보면 최대 의성군의 경우에는 200포인트 정도 공무원들하고 같이 지급하는데도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라든지 이런 쪽에는 재정자립도가 높기 때문에 여러 가지 처우개선책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 재정은 실질적으로 어렵지만 의원님들께서 협조와 배려를 해주신다면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잘 알겠습니다. 한 가지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무기계약자나 기간제근로자들 임금을 보면 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있습니다. 과장님 알고 계시지요.

○ 총무과장 정 현 표

예,

백 철 현 의원

물론 무기계약자들 보수차이는 전문성이나 특수성, 자격소지자 등 이런 문제 때문에 차이는 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격증이 있는 사람과의 차이도 33,570원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최고가 71,570원인데 똑같이 자격증이 있는 최하는 38,000원으로 두 사람의 일당 차이가 33,570원이 지금 차이가 나고 있는데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무자격자나 자격이 있는 사람, 우리가 아까 이야기 할 때는 특수성이나 자격증이 있는 그런 문제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 총무과장 정 현 표

실질적으로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인부임은 국도비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국도비가 내려오는데 단가는 군에서 실질적으로 그대로 운영해서 특수성에 맞게 채용을 해서 근무를 시키고 있기 때문에 단가가 최하 36,000원에서 70,570원까지 차등이 됩니다. 그러나 기간제근로자에 대해서도 군 자체에서 사역하는 기간제근로자에 대해서는 일당이 37,000원입니다. 지금 일반 국비나 도비보다는 임금이 높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백 철 현 의원

물론 국도비 사업으로 사업지침에 의해서 결정하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군비로 하고 있는 무기계약자 38명, 기간제근로자 40명은 군비로 충당하고 있지요.

○ 총무과장 정 현 표

예, 그렇습니다.

백 철 현 의원

물론 성주군의 재정여유가 없습니다만 이 사람들이 현재 공무원들과 또 공무원들이 아닌 같은 무기계약자나 같은 기간제근로자도 임금차가 너무나 많이 나기 때문에 의욕을 상실하고 있는 그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지금 보면 이런 모든 점들을 통합해가지고 우리 성주군에서 다른 데에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환원하는 이런 모든 점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지만 우리 성주군 재정상으로 이런 점은 하지 못하더라도 몇 가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겠나 싶어서 총무과장님께 건의를 몇 가지 드리려고 그런 것입니다. 지금 성주군의 무기계약근로자 보수내역에는 기본급, 상여금, 연차수당, 주휴수당, 시간외근무수당 이렇게 되어있지요.

○ 총무과장 정 현 표

예, 그렇습니다.

백 철 현 의원

그런데 타 지역에 보면 무기계약직이 명절휴가비, 가계지원비, 정액급식비, 교통비 보조, 대민수당, 출장비 등 무기계약직에게도 물론 정액급식비, 명절휴가비, 가계지원비, 교통비 보조만 있는데도 있습니다만 무기계약직에게도 이러한 수당을 통한 보수격차 차이를 줄이고 있는 시군이 많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성주군에서도 재정적인 여유가 약하겠지만 이러한 가계지원비라든가 교통비 보조 등을 통한 지원으로 무기계약직들의 근무의욕 저하 등 여러 가지 보수차이에 대한 어려움의 부작용들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습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의원님 말씀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무기계약근로자나 기간제근로자를 걱정해 주신데 대해서 담당과장으로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명절휴가비라든지 교통보조비, 직급보조비라든지 이런 쪽에서는 대부분 보면 재정자립도가 상당히 높은 수도권지역의 자치단체에서는 그렇게 처우개선책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도권에 보면 대부분 과천이라든지 이런 시에는 재정자립도가 48%이상 거의 50%정도로 대다수의 수도권에는 50%가 넘어가는 시군들이 많고 하기 때문이고, 우리 군은 실질적으로 재정자립도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러한 어려운 형편에서 재원은 한정되어있고 그런 실정입니다만 의원님께서 그만큼 적극적으로 말씀을 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재정이 허락되는 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배려가 있으면 저희들도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무기계약직이 자격소지자나 현장업무 중에 전문성이 있다거나 또는 현장업무를 하는 무기계약직들은 인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지 않은 청사관리 및 일반 업무보조 계약직들은 인사부서인 총무과에서 인사를 해야 되지 않겠나, 왜냐하면 물론 업무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한군데 너무 오래 있기 때문에 업무상의 의욕도 상실하고 어떻게 보면 단순 업무이기 때문에 일을 많이 하는 곳은 많이 하고 또 말하자면 일이 적은 곳은 적다 같은 돈을 받으면서, 그런 불만이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총무과장 정 현 표

의원님 말씀 공감합니다. 지금 무기계약근로자들에 대해서 순환보직 문제인데 실질적으로 단가가 그동안 특수한 국도비 보조라든지 특수한 자격에 의해서 채용된 이러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단가가 맞지 않기 때문에 이동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자격증 없이 단순사무에 종사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지금현재 적극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적극 건의를 드려서 함께 고민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총무과장님 공무원들과 함께 늘 묵묵히 뒷 그늘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또 성주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이 분들에 대해 보수의 차이 등 비정규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이 제의한 모든 문제점들이 반영되기를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총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과 답변 준비를 위하여 정회코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 없으면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정회)

(13시 30분 속개)

○ 의장 배 명 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민원봉사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안녕하십니까.

민원봉사과장 윤재훈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배명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100년 만에 새로운 주소체계로 변경되는 도로명주소 업무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면서 이화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로명주소 홍보방법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100년 만에 바뀌어 지는 새로운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가 금년도 7월 29일 전국적으로 일제고시가 되고 법정주소로 변환하게 되면 2013년까지는 현행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의 병행사용이 가능하고 2014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주민들은 지번주소에 익숙해져 도로명주소를 쉽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중앙부처와 도에서는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을 통한 대국민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도로명판 858개를 설치하였고 모든 가구마다 건물번호판 21,207개를 제작 부착하였습니다. 또한 27개소에 지역안내판을 설치하고 지역방송, 지역신문을 통한 홍보는 물론 관내 각 가정마다 홍보전단지 배부와 생명문화축제기간 중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하여 홍보용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화숙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통행량이 많은 도로면에 도로명을 표시하는 방안과 현수막에 도로명을 표시하는 방안은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 확산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됨으로 관련기관 및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경로당, 유치원, 초등학교, 우체국, 전통시장, 민간택배 등을 통한 취약계층 방문 홍보는 물론 군청 및 읍면 직원과 마을이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전달 교육과 반상회 등을 통한 주민홍보 강화로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향상시켜 7월 29일 이후 법정주소로 확정되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민원봉사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숙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 숙 의원

민원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도로명주소는 건축물에만 해당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건축물에만 건물번호판을 붙여놓았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런데 건축물대장등본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무허가건축물에 대해서는 어떤….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건물이 있는 곳에는 주소는 다 붙일 수 있습니다. 무허가 건물하고 그런 것은 상관없이요.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지금현재 건축물에만 주소가 되어있지 일반 대지나 아니면 산이나 다른 들 같은 데는 새주소가 되어 있지 않지 않습니까.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건물, 건축물만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있고 일반적인 대지나 땅은 지번별 주소라고 해서 원래 쓰던 지번입니다. 그것은 주소가 아니라 지번입니다. 대한민국 땅에는 모든 지번이 다 있기 때문에 그것은 지번이고 도로명주소는 건축물마다 메겨놓았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지번위에 다시 집을 짓는다든가 어떤 건축물이 형성될 경우에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나대지에 건축물을 신축하고 준공검사라든지 읍면에 신고가 되면 거기에다가 바로 건물명 그리고 도로명주소를 부착시켜 줍니다.

이 화 숙 의원

지금 성주에서 벽진가는 쪽에 보면 벽진 갈 때까지 전부 성주로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벽진에 있는 주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헷갈려하고 있는데 왜 벽진 길이 성주로로 되어있는가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7월 말까지는 도로명주소가 혹시나 그 지역에 맞지 않다든가 하면 다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이지요.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은 지났습니다. 벽진가는 성주로라든지 김천 가는데 등 저도 제일처음에 면이 있다가 민원봉사과에 왔을 적에 주천로라고 해놓은 데가 있는데 주천로도 한번 보니까 성주와 김천을 가는 길인데 그 두 글자를 뽑아서 주천로라고 메겨놓았습니다. 도로명주소를 제작할 적에 이장님들 그리고 읍면에서 전부 주소지명위원회를 해가지고 도로명을 정하는데 많은 공청회를 하고 심사숙고해서 도로명을 정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런데 아직까지 주민들은 의아해하는 도로명이 많고 또 사실상 새주소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그것을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예전주소 특히 도시 같은 경우에는 이 주소가 많이 필요한지는 몰라도 시골 같은 경우에는 시골의 특성상 근처에 가서 누구이름, 누구이름, 누구하면 저절로 다 나오니까 주소의 어려움이라든가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그것은 이화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과 같습니다. 지금현재 도로명주소를 중앙부서에서 시작할 때는 10년 정도 전부터 도로명주소 작업을 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각 마을마다, 동네마다, 집마다 건물번호판으로 도로명주소를 붙여놓았습니다. 붙여놓고 지금현재까지는 홍보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월 29일 일제고시를 하게 되면 그 주소가 법정주소로 확정 됩니다. 확정되면 그 주소만 사용하여야 됩니다. 당초에는 7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 정도만 병행사용토록 되어있는데 중앙부처에서도 도로명주소를 갑자기 바꾸면 국민들이나 주민들이 불편이 예상 안 되겠느냐 해서 2년간 다시 연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는 것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고 사용하는 것은 2012년 1월 1일부터 사용하고 같이 병행사용 할 수 있습니다. 지금현재는 지번주소나 도로명주소나 같이 사용할 수 있고 2014년 1월 1일부터는 진짜로 도로명주소만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도로명주소가 아직까지 생소해서 우리 군민들이 알지도 못하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래서 아직 홍보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또 일부 다녀보면 도로명주소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많이 훼손이 되어있는 데가 많습니다. 잘 챙기셔서 홍보에 좀더 신경을 써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민원봉사과장 윤 재 훈

예, 알겠습니다.

이 화 숙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민원봉사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문화체육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3시 40분)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문화체육과장 김창수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배명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먼저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생명문화축제 개선방안 관련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민선 5기를 맞아 한 단계 성숙한 축제문화와 품격 높은 생명문화의 도시 성주라는 지역이미지를 마케팅하기 위해서 참외축제와 태봉안 행사를 통합하여 처음 시도한 이번 2011생명문화축제는 성주의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민선 5기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며 전국 최초로 생명문화를 선도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됨은 물론 군민과 출향인사 및 관람객 모두 참신하고 만족도 높은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生·活·死 주제관과 민속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100여개의 전시·체험·공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하였으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선포식은 태실을 생명의 성지화하고 태실과 성밖숲을 연결하는 성화봉송, 관내 초등학생과 임산부의 점등을 통한 자연스런 개막 연출 등으로 수준 높은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둘째 날 펼쳐진 태봉안 퍼레이드는 지난 5월 21일 서울 경복궁에서 세태 및 봉출의식에 이어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밀도 있는 진행과 퍼레이드 중간에 가진 상권 활성화 선포식으로 사회단체와 주민, 공직자가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이번 생명문화 축제를 통해 민선 5기 성주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대내외의 평가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많은 숙제와 개선점이 있다는 점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축제의 개선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태봉안 행사 주관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우리 군에서는 한국의 장을 선정하고 서울시에서는 예문관을 선정함으로써 행사의 연계성 부족 등 우려가 있었으나 상호협의를 통해 별다른 차질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生·活·死 주제관의 시공 및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주관업체 선정은 심사위원 전문가 5명을 구성해서 공모 선정해서 대홍기획, 둥지기획, 컴엔시 등 3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선정된 업체는 컴엔시와 손때 등 3개 업체로 컨소시엄 행태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행사장 구성의 파격성과 참신성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많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시공기일을 지키지 못해 애를 태우고 축제행사장 시공의 즉시성과 대응성에 있어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셋째, 生·活·死, 민속체험, 문화예술체험 및 실과소 등의 전시 및 체험부스의 운영에 있어 다양한 체험·전시로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에도 부스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은 민속체험존과 외부유치 체험존의 경우 체험료가 비싸고 상업성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넷째, 놀이기구 설치운영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흥미를 유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나 비싼 체험료 등으로 관람객들의 불만을 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음 축제 시에는 태봉안 및 生·活·死 주제관 시공 및 운영업체의 선정 시 행사간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시공 및 운영의 경력을 중시하여 참신성과 파격성을 유지하되 시공 및 운영능력이 풍부한 업체가 선정되도록 평가지표 등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시에는 축제의 주제와의 관련성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사회단체,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부스운영비를 지원하거나 상향시키더라도 체험료를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놀이존 시설은 임대 등을 통해서 직영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의 필요성,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성주의 먹거리 문화 등 성주만의 독창적인 생명문화의 접목과 전국적인 관심을 끌 수 있고 생명문화의 주제에 걸맞는 행사의 발굴과 추진이 절실하다는 판단이며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축제 방문인원과 경제적 파급효과의 산출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축제 방문인원과 경제적 파급효과의 산출에 대해서는 지면으로 답변 드리기 곤란한 부분도 있습니다. 언론보도와 현장의 분위기 등은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인원의 집계와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산출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 시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의 염려와 지적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의 말씀을 드리며 냉정한 평가와 차분하고 심도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여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전국에서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메김하고 민선 5기 성주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 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화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하천변 체육시설 성주국제하키장의 자연재해 대비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성주국제하키장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수륜면 수성리 954-1번지에 있으며 2005년 12월 착공하여 2006년 10월에 준공된 운동장으로 하키장 1면과 진입도로 확포장 등 사업에 18억원, 2009년에는 관리동 신축, 관중석 지붕 설치, 보조구장 조성 등에 10억원과 하키장내 축구장 1면 조성에 2억 6,0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2011년 올해에는 제2구장 조성을 위해 5억원을 확보하여 설계를 마친 상태입니다. 올 해 사업비 포함하여 35억 6,000만원으로 국비 7억, 도비 12억, 군비 16억 6,000만원이 투입된 국제하키장 시설물입니다. 자연재해와 관련하여 피해를 본 사례로는 본 하키장이 건립되기 전인 2002년 태풍 루사 때 하키장 부지가 범람한 바 있으며 2003년 역사상 가장 강한 태풍으로 알려진 매미와 그 이후의 2∼3차례 태풍 내습이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재해를 대비하여 하키장 조성 시 성토를 해서 하천제방 뚝 쌓기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 제방 토사로 되어 있는 것을 콘크리트 또는 석축제방으로 보강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재해로부터 안전하도록 시설보강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제하키장으로써 각종 하키대회 유치에 따른 시설물의 보완사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주군 하키 발전을 위해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백철현 의원님과 이화숙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한 생명문화축제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철현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철 현 의원

문화체육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저의 질문에서도 있었다시피 경복궁 세태의식 및 봉출의식, 태봉안 서울퍼레이드, 성주에서의 태봉안 퍼레이드 행렬행사가 이원화 되므로 해서 예산이 다소 이중으로 지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한 군데에서 예년과 같이 예문관이면 예문관 한 군데에서 이것을 성주의 행렬까지 맡았다면 예산절감이 가능했으리라고 봅니다. 그렇지 못한 점이 못내 많이 아쉽습니다. 과장님께서는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사실은 행정기관이 달리하다 보니깐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1억이라는 예산을 확보해서 그때 예문관하고 한국의 장하고 같이 했었는데 저희들이 먼저하고 지금 확실하지 않네요. 그래서 어쨌든 다음에는 같이 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그때도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서울에서는 예문관을 택했고 저희들은 한국의 장을 했는데 내년도에는 그런 사업이 있다면 같이 예년과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매년 성주참외축제 시부터 예문관에서 태봉안 행사를 하므로 해서 점차적으로 경비를 절감 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참조 하셔가지고 다음부터는 이중경비가 지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은 체험부스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용역회사를 선정할 때 전문성이 없는 용역회사를 선정함으로 인해서 행사에 많은 차질이 있었습니다. 용역회사를 선정할 때 제안서 및 설명서나 또는 견적서를 받았는지 또 왜 이 회사를 선정하게 되었는지 설명해 주시기 부탁합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제안서도 받고 했는데 그때 왔던 업체가 대홍기업이 있고 컴엔시, 둥지기획 3가지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객관성 지표, 독창성, 실현가능성, 주제 부합성, 지역의 이해도, 기타 이렇게 기준을 정해서 심사위원은 교수가 2명, 지역에 있는 분 2명 이렇게 해서 1명은 점수를 안주고 해서 5명이 해서 했는데, 그래서 다소 경험이 조금 부족했습니다만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파격적인 공간디자인, 창의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컴엔시가 점수를 많이 받아가지고 다소 경험이 부족한 것은 저희들도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 부분에서는 잘 안하겠나 하는 생각에서 했는데 이번에 조금 경험부족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심사위원들에 의해서 선정을 했다고 그랬는데 본 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어느 분들이 심사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연희씨가 대표로 있는 컴엔시는 업태는 제조업, 종목은 인쇄업, CD제작, 옥외광고물, 광고기념품을 하는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전혀 어떠한 형태든 축제에 관한 그런 용역을 할 수 있는 업체가 아니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분들이 5명이 심사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컴엔시를 선정한 것은 잘못되었지 않나 이점을 과장님께서는 다음부터라도 심사위원들이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참고 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내년도에는 배점에 대해서 경험부분을 좀더 높여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지금 대부분의 우리 생명문화축제가 비엘컴과 컴엔시에서 전부다 했는 것은 맞지요.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비엘컴은 총감독을 했고 주제관은 컴엔시에서 했고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컴엔시라는 회사가 전혀 축제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이 되니까 이점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축제를 한 번도 관여해 보지 않았던 이러한 업체가 전문성이 없는 업체가 하므로 해서 축제 행사장의 시설물에 착오가 있었고 행사의 모든 문제성이 있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체험 부스에 있어서도 부스 154개 중에 성주와 관련된 체험 부스는 참외존 부스를 빼고는 거의 없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런데 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다음부터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함으로 인해서 정말 성주의 태와 생명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그런 축제로 이어 나가기를 부탁드립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준비를 좀 짧은 시간에 하다보니까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달 말경 축제의 전반적인 평가보고회를 한번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또한 과장님 답변에도 있다시피 부스의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체험료가 전부 비싸고 상업성에 치우쳤다 이런 답변을 하셨는데 이러한 여론이 성주 군민들의 그런 여론이 많았습니다. 다음부터라도 부스를 선정할 때에도 성주를 알릴 수 있는 성주와 관련된 부스를 많이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축제의 참신성과 파격성을 유지하면서 진정한 태와 문화 또 생명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유도를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예,

백 철 현 의원

그리고 축제 방문인원하고 파급효과는 다음에 보고를 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우리 축제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예, 그렇습니다.

백 철 현 의원

본 의원은 생명문화축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계한다고 봤을 때 우리 성주 군민들이 이해할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그러한 집계가 나와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에 30만명, 200억 창출을 했다고 했을 때 혹 내년에는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 좀더 많은 사람이 오도록 하고 좀더 많은 경제효과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대외적으로 통계수치에 대해서는 점차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합리화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모든 군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집계가 나왔으면 좋겠고 또 한 단계 더 성숙되고 품격 높은 성주를 알리기 위해서는 성주하면 생명문화의 도시, 유림정신의 본산지 성주, 그런 지역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본 의원이 질문한 모든 내용들이 다음 축제에는 반영되기를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했습니다. 또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수경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수 경 의원

과장님 답변을 잘 들었고요. 백철현 의원님 질문 내용하고는 좀 다른 내용입니다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할 장소가 없지 싶어서 제가 건의를 드립니다. 실질적으로 우리 성주는 참외의 고장이고 지금까지 참외축제가 성황리에 되어왔었는데 민선 5기가 들어서면서 생명문화를 테마로 해서 대표적인 축제를 하나 만들자 저는 굉장히 공감을 하고 지속적으로 집행부나 의회나 힘을 실어서 계속해서 보강해 나가야 된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민선 5기가 오기까지 축제가 너무 많다는 여론도 사실 있고 그렇지만 저는 거기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 농촌일수록 축제가 좀 많아야 된다. 도시하고 다르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그렇기 때문에 축제는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을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사실은 예산적인 측면입니다. 축제를 근본적으로 왜 하느냐에 대해서는 다 아실 것이고요. 어쨌든 지방자치시대가 됨으로 해서 정말로 지방자치가 살아가는 어떤 그러한 방향 또 군민을 한데 모으는 화합, 단결 이것은 축제하고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이중에 하나가 축제인데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1∼2개 정도가 맞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어쨌든 2개를 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은 생명문화축제하기 이전에 참외축제가 있었고 태문화축제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이 2개의 축제는 무리라는 생각이 있어가지고 그때 통합에까지 와서 생명문화축제를 했기 때문에 어쩌면 하나라도 제대로 키우는 축제가 되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수 경 의원

과장님 생각하고 저하고 좀 차이가 나는 것이 대표축제는 하나가 되어야 되지요. 대표축제가 2개가 될 수 없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그런 차원에서 생명문화축제를 대표축제로 끌고 가자는 데는 저도 동의를 하고요. 대신에 여기 부군수님도 계시고 실과장님들도 계시지만 지금까지 가지고 왔던 참외축제는 이 자리에서 버릴 것이냐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이고 그래서 참외축제하고 생명문화축제하고 2개를 대표축제로 가자는 것이 아니고 참외축제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참외농가가 참여하는 그런 축제로 끌고 갈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이번 생명문화축제를 보면서 다른 전문가적인 이야기는 다 빼고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외축제를 하고나면 인사하기 바빠서 여러 가지 체험을 생각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번 생명문화축제는 참외농민들이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을 비롯해서 동료 의원 여러분들 체험도 많이 했습니다만 이런 농민들의 불만들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이런 건의를 드리는 게 대표축제를 생명문화축제로 가져가고 축제를 한 3가지 정도로 해서 참외축제, 기존에 하고 있는 거자수축제를 조금 승격시켜서 제가 이번에 군정질문 했는 가야산생명수축제를 하면서 참외와 참외가 아닌 가야산자락인 가야산에 사는 생명수를 먹고 자란 농산물들을 한데 엮어가지고 축제를 하나 만들고 이런 축제들은 전부다 주민 참여형이고 농가 참여형으로 가지는 이야기이지요. 물론 예산가지고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충분히 조정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는 게 생명문화축제는 계속해서 끌고 가는데 대해서는 집행부나 의회나 크게 반대할 의지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참여를 하면서 기본적인 잔치분위기만 열어주면 그런 분위기로도 충분히 축제를 할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그 분야에서는 저도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생명문화축제의 가장 중심은 우리 지역의 주민입니다. 지역의 단체를 어떻게 아울러서 갈 것이냐 그래서 그 당시에 참외와 함께하는 생명문화축제 이렇게, 다음에 컨셉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는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해야 됩니다만 마당을 열어주면 마당 속에 들어오는 사람은 우리 지역 주민이어야 된다. 저도 사실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도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꼭 평가를 받기 위한 축제는 안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도 저희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생명수축제와 참외 이것을 같이 아우르는 이러한 하나의 축제를 저희들도 많이 구상하겠습니다.

이 수 경 의원

과장님 제 말씀을 잘못 알아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생명문화축제는 대표축제를 가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은 문화체육과에서 담당을 해서 이 부분은 차별화된 타 지역에는 없는 것을 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오고 많이 오면 좋지만 안 오더라도 특징 있게 가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참외축제는 농정과에서 참외농민들이 주도하는 그런 축제를 하면 되고 방금 이야기했듯이 생명수축제는 생명수축제로 간다면 산림과에서 조금 일이 많더라도 가야산자락에 농·임산물들을 합해가지고 하면 되는 것이지요. 이런 테마로 가는데 대한 과장님의 의견을 한번 물었고요. 여기 부군수님도 계시고 실과장님도 계시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표축제로 가기 위해서는 한번 걱정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이렇게 오늘 말씀을 드립니다. 과장님한테 어떤 답변을 듣는 것이 아니고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예, 알겠습니다.

이 수 경 의원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했습니다. 또 질의하실 의원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시면 과장님 지금 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성주에 있는 관광산업을 알리고 生·活·死 문화를 알리고 주력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도민체전도 있었습니다. 도민체전에도 우리 지역성을 지역에 있는 문화를 알린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일반적으로 타 시군에 이번에 입장하는 것을 봤을 때 물론 민선 5기를 맞아 새롭게 홍보할 수 있는 장비라든가 소품을 제작한 타 시군도 있겠지만 거의가 지난해 사용했던 소품 및 장비를 재활용해서 입장한 타 시군이 많았습니다. 우리 성주에는 성주를 나타낼 수 있는 아무런 소품과 장비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축제가 끝나고 난 뒤에 축제에 사용했던 장비 및 소품은 어떻게 처리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축제장에 있었던 生·活·死 주제관 속에 있었던 것은 패널이라든가 이런 것은 재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보관도 어렵고 해서 폐기처분을 한 것 같고요. 원두막은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팔았습니다. 그 나머지는 임대 들어왔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현재 조금 전에 의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도민체전에 관한 어떤 재사용 문제 이런 문제는 다시 저희들이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내년도 사업 할 적에는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지금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청도 같은 경우에는 소싸움축제에 사용했던 소를 장기적으로 다년간 사용을 하고 있고 상주 같은 경우에도 자전거 모형물 또는 자전거까지도 계속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는 아직까지도 태항아리 조차도 한 해 쓰고 버리고 참외모형물까지도 한 해 쓰고 버리고 이런 실태입니다. 이런 부분은 이미 문화체육과에서 다 관장하기 때문에 우리 관내에서 축제 또는 외부행사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어떤 소품장비를 조금 판단해서 영구적으로 갈 것은 영구적으로 가도록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예,

○ 의장 배 명 호

그리고 방금 답변서에도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백철현 의원님이 질의를 많이 했습니다. 외부유치 체험존이나 놀이기구 체험료가 너무 비싸고 상업성이 짙었다. 내년에는 개선하겠다. 또 최종보고회 때는 구체적인 자료로 제시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최종보고회에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전에 우리 의회에 자료를 제출할 의향은 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 창 수

예, 알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그럼 계획대비 세외수입까지도 넣어야 됩니다. 놀이기구 같은 경우에는 놀이기구 체험존에는 임대료 얼마 그런 것을 분명히 축제 전에 세부계획 보고할 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 부분을 최종보고회 전에 의회에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이화숙 의원님이 질문한 하천변 체육시설 자연재해대비와 관련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문화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정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시 10분)

○ 농정과장 도 기 석

안녕하십니까.

농정과장 도기석입니다.

우리군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고 아울러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배명호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금번 집중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현장에서 참외농업인을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업보조사업과 관련하여 먼저 보조사업 퇴비사 목적 외 사용 시정명령 결과와 앞으로의 관리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순환으로 농촌환경보전 및 양질의 퇴비를 자가생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2006∼2009년까지 군비로 총 60개소의 농가형 퇴비제조시설을 지원한바 있습니다. 이후 보조 지원된 농가형 퇴비제조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고자 2009년 이전 농가형 퇴비제조시설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사업목적 외로 사용 중인 16개소에 대하여 2차례에 걸친 시정지시 후 시정 완료하였고 시정이 완료된 후에는 읍면으로 하여금 보조 지원된 퇴비제조시설에 대하여 관리대장을 비치토록 하고 담당자를 지정하여 매년 2회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고토록 하였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총 60개소에 대한 재점검결과 목적 외 사용 중인 26개소와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추가로 지적된 2개소 등 총 28개소에 대하여 1차 시정지시하여 17개소는 시정되었고 11개소는 현재 2차 시정지시 중입니다. 2차 시정지시 대상 11개소 중 10개소는 각종 농자재와 농기계 등을 보관하고 있어 시정이 완료될 것으로 판단되며 우사로 사용 중인 1개소는 현장 확인결과 우사시설은 철거하고 퇴비를 제조하고 있으나 급이·급수시설 일부를 철거하지 않아 조속히 철거토록 하였습니다. 현재 2차 시정지시 중인 퇴비사에 대하여는 조속히 시정 완료토록 하겠으며 시정된 퇴비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퇴비제조시설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보조사업 데이터베이스 구축결과 및 농정보조비율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각종 농업보조사업의 이중 및 편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한 농업보조사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은 지난 5월 프로그램 중복 및 타당성 여부에 대해 경상북도의 정보화사업 승인절차를 거쳐 1,5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6월 중순 적정업체를 선정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7월 중순에 프로그램개발 완료 후 해당부서 담당자교육 및 기초자료입력 완료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계획으로 있으며 보조금의 지원 비율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보조금에 있어서 보조금이 지급되는 대상사업의 범위와 보조금의 예상신청 및 편성에 있어서 보조사업 별로 적용하는 기준이 되는 국고보조율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동법 시행령 제4조의 기준 보조율을 보면 토양개량사업 70%,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100%, 농·어업인 영·유아양육비지원사업 50%, 녹비작물 종자대 50% 등 보조비율을 법률로 명시되어있어 국도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임의조정은 불가능하며 순수 군비사업의 경우는 지원 비율을 50%이하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조금지원 상한제 도입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수 농업인에게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서는 농가별 보조금지원 상한제 도입이 타당합니다만 개인별 보조금지원 상한제 추진은 개별사업마다 특성이 다르고 시책적으로 장려해야 하는 사업과 소득보전 차원의 사업도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개인별 보조금 상한제를 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보조금 데이터베이스가 완료되면 균형 있게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정과에서 보조사업 지원대상은 작목반이나 영농조합법인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그 근거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각종 보조사업 대상 중 개별사업은 농업인 개인에게 지원되고 공동사업은 작목반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사업별로 대상자는 농림사업지침이나 개별사업지침에 명시되어 있고 자체사업의 경우에는 사업의 성격에 따라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군의 농정추진에 각별한 애정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백철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농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철현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철 현 의원

농정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오신지 얼마 안 되어서 혹시 답변에 문제가 생기지 싶어서 몇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변서에 있는 대로 시정해 주시고 답변서에 적혀있는 계획대로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보조사업 지원 대상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앞에 선별기 지원된 것 알고 있습니까.

○ 농정과장 도 기 석

예, 알고 있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선별기 지원사업 계획시달 공문에 보면 소비자가 원하는 엄격한 선별포장과 고령화에 대한 노동력절감을 위한 2011년 선별기 지원사업 계획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밑에 지원 대상에 보면 작목반 또는 영농조합법인 이렇게 대상을 정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과장님 설명대로 하는 것 같으면 우리 농업인 개인도 받을 수 있지요.

○ 농정과장 도 기 석

그렇습니다.

백 철 현 의원

그런데 본 의원이 질문을 하니까 농정과에 의뢰를 하니까 작목반이 아니면 또는 영농조합법인이 아니면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 농민들이 작목반에 들어있지 않는 소규모 영농인 그리고 고령화 영농인들이 저에게 선별기는 작목반이 아니면 주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각 읍면에 물어보니까 각 읍면에서도 작목반이 아니면 받을 수가 없다,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들을 해가지고 작목반이 아닌 사람은 추첨에 되더라도 선정이 안 된 경우로 반납한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개인에게 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점이 있었던 이유는 뭐 때문입니까.

○ 농정과장 도 기 석

당시 저도 그 지침이 있을 때 면장으로 근무를 했었습니다만 저희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데는 어떤 규정이나 지침도 준수를 하도록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선별기사업은 도비보조 사업입니다. 그래서 개별보조사업 지침에 그것은 공동작업 할 수 있는 작목반에 지원되도록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백 철 현 의원

그런데 이번 선별기사업에는 도비 13%만 붙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나머지는 군비 아닙니까.

○ 농정과장 도 기 석

도비지원 사업에 도비 10%, 군비 40% 해서 50% 지원되었습니다.

백 철 현 의원

그러니까 도비 10%, 군비 40% 나머지 자부담 50%인데 도의 지침에 의해서 그렇다 이런 이야기입니까.

○ 농정과장 도 기 석

그렇습니다. 각종 국비나 도비가 보조가 될 때는 부담지시와 지침이 따라 내려옵니다. 그래서 지침을 준수하고 이렇게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까 작목반에 배정이 되도록 그렇게 하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백 철 현 의원

그런데 법적근거에는 개인이 가질 수 없다는 그런 조항은 없지요.

○ 농정과장 도 기 석

저희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답변에도 그렇게 했고 방금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규정이나 지침도 준수를 해야 되는 그런 사항이기 때문에 법률보다는 하위개념입니다만 우리가 지키고 있습니다.

백 철 현 의원

지키는데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우리 공무원들이 업무의 편리성을 위하여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사업계획을 시달하거나 할 때 위에 엄격한 선별포장과 고령화에 대한 노동력 절감이라고 표기를 안해야지요. 위에는 고령화 된 농민들한테 줄 수 있다 해놓고 밑에 대상자에는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에 한 한다 이것은 맞지 않지 않느냐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어느 한 판사가 보조금에 대해서 판결을 하면서 한 이야기를 잠깐 과장님께 들려드릴까 싶습니다. 보조금사업 시행자인 자치단체는 누가 봐도 의심되는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등을 조사 없이 인증하고 형식적으로 현장을 실사하며 심지어 허위 출장보고서까지 작성해 세금낭비를 방치하고 있다. 또 뭐라고 말을 해 놓았나 하면 또 먼저 먹은 사람이 임자라는 생각으로 서류를 위조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눈먼 돈이나 찾는 농민이 보조금을 받고 실제로 가난으로 배움이 없어 묵묵히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는 아무 혜택도 돌아가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이는 농촌의 만연된 현실이다 이로 인해서 보조금으로 지어진 버려진 창고와 개인의 재산으로 영위한 것들이 무수히 남아있다. 판사가 이야기 한 보조금 사기문제에 대해서 판결을 하면서 이야기한 것을 제가 봤습니다. 이것을 보면 다른 타 시군의 일만은 아니지 않느냐 우리 성주군에도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고급차를 타고 다니면서 성주나 왔다 갔다 하고 공무원들과 접할 수 있는 사람은 각종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정말로 열심히 노력해서 농사를 지어서 먹고살기 위해서 열심히 농사를 짓는 힘없는 농민들은 보조금과는 거리가 멀다 이러한 현실을 듣고 보고 느꼈습니다. 이런 점을 잘 생각하시고 앞으로 보조금을 집행할 때는 앞에서 본 의원이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이야기를 잘 종합해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성주군에는 여기 과장님께서는 지원 비율을 50%이하로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서에는 적어 놓았는데 성주군보조금관리조례에 보면 지원 비율이 없습니다. 하나도 없습니다. 인근 칠곡이나 다른 데는 관리규정에 지원 비율을 다 적어놓았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이것은 비율이 정해지지 않기 때문에 집행기관에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마음에 드는 사람은 많이 줄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했는 보조신청은 많이 줄 수도 있고, 또는 마음이 들지 않은 데는 적게 줄 수도 있다 그런 뜻인지, 아니면 조례를 정하면서 보조비율을 누락한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 견해를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농정과장 도 기 석

저도 일선인 읍면에 근무하면서 보조 사업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방금 말씀하신대로 여러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농업보조금 집행업무를 보면서는 그런 것을 잘 고려해서 한 사람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고 또 순수한 군비사업일 경우에는 군비사업 지침을 만들 때 그런 조항을 잘 검토해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조금관리조례 문제에 대해서는 조례도 관리하는 해당 부서가 있습니다. 저희 군 같은 경우에는 재무과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재무과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문구도 개정 가능한지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 철 현 의원

기회가 된다면 여러 분야에 여러 과와 협조해서 좋은 조례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과장님께서 일선 면에 계실 때의 순수한 정말로 우리 군을 위해서 또는 자기 자신을 위하겠지만 정말로 순수하게 농민으로서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들이 보조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점들을 잘 유념하셔서 그런 분들에게도 모든 군민들에게 골고루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제가 말씀을 좀 드려야 되겠습니다. 과장님께서는 면에 근무하시고 농정과로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면에 근무하시면서 우리 성주군의 농업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쪽에 의혹이 있는지 잘 아실 것으로 믿습니다. 제발하고 우리 군에 필요한 농업정책을 개발하고 보조 사업은 어떤 사업을 해야 될지 이런 어떤 사업을 발굴하고 그렇게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지금 다수의 군민 또 농업인들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보조사업자 또는 농민을 제발 발굴하지 말고 진짜로 필요한 어떤 농업정책, 농업 사업을 발굴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행정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시 30분)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도시행정과장 박세호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녕과 복지증진에 힘써 오시며 도시행정과 업무추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배명호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먼저 백철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성주버스정류장 이전 타당성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성주 공용 시외버스정류장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주공용시외버스 정류장은 성주읍 경산리 597-2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3,232㎡, 건축면적 613㎡,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규모로 건립되어 1972년 6월 20일부터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정류장 건립 당시에는 비교적 도심외곽지에 위치하였으며 당시의 교통여건 등과 성주전통시장이 근접하여 접근성 등 주민이용도가 높은 교통요충지로 판단되는 곳이었지만 현재의 상황은 차량의 급격한 증가 등 교통여건의 변화로 도심지의 교통체증 등을 우려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정류장 이전 타당성을 검토하여 대중교통의 수요변화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대중교통계획의 수립과 도심의 교통체증과도 무관하지 않는 성주버스정류장의 이전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본 연구용역 추진 시 백철현 의원님께서 제시한 성주읍 성산리 1521번지 일대를 포함한 성주읍 일원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이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나 정류장 이전 문제는 지역 상권 등과도 연계가 되는 복잡성을 띠고 있으므로 지역여건 등을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참고로 용역추진에 따른 앞으로의 진행계획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금년 9월 말경에 가질 계획이며 보고회 시에 여러 의원님을 모시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류장 이전에 따른 문제점과 최적의 위치, 운영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용역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류장 이전 관계를 군정주요 시책으로 채택하여 추진할 의향에 대해서는 금번 정류장 이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도시의 팽창과 교통인구 증가 등 교통여건의 변화로 정류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전이 우리군 발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제시되면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책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성주군의 교통정책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이화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광역상수도 도입시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군 성주상수도는 1972년 4월 20일 최초 인가를 받아서 1976년 1월 1일부터 하루 2,000톤 규모로 급수를 개시하였으며 1997년 7월 상수도시설을 확충하여 1일 4,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성주읍 일원에 식수를 포함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오다 2010년부터 우리군 일부지역에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광역상수도 관로사업 등이 완공되면 우리군 전 지역에서 광역상수도 정수를 이용하게 되겠습니다. 광역상수도 낙동강 취수문제 발생 시 조치에 대하여 광역상수도를 이용함에 따른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을 위해 수자원공사에서는 낙동강을 취수에 지장이 없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도 수자원공사 고령권 관리단과 주기적으로 안전사고 대비훈련과 사고대책회의를 통하여 수질사고 및 단수 등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자원공사 고령권 관리단에서는 지난 6월 22일 광역상수도 급수지역 담당과장 회의시 구미 해평보 공사구간 가물막이 유실로 인한 취수중단으로 주민불편과 공업용수 공급차질로 인한 유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낙동강 취수원오염사고에 대비해서 현재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시설은 고도정수처리 및 활성탄오존플러스시설로 정수를 하고 있어 지난 2010년도 낙동강수역 1,4다이옥신 사고시 대구에서는 취수를 중단한 바 있으나 우리 군에 공급되는 광역상수도는 고도정수 처리되어 취수중단 없이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광역상수도물을 하루 1,800톤 공급받고 있으며 광역상수도 수수시설사업이 완료되는 1단계 2012년도에는 6,000톤의 물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까지 11,000톤의 물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참고로 성주정수장물은 2011년 12월경에 공업용수로 기능전환 하여 산업단지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만일 광역취수원에서 환경오염 등으로 단수발생시 우리 군에서는 조속히 수돗물공급이 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비상상황에 맞추어서 비상급수 공급시설인 급수차량 16대, 급수탱크 88개를 이용하여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급수구역 인근 마을상수도(260개소)를 활용하며 또한 생수공급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우리군의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대책은 근본적으로 깨끗한 원수확보에 있으므로 낙동강 취수원을 상류로 이전하거나 대체수원 확보에 관련 지자체와 공동대응 및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백철현 의원님과 이화숙 의원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배 명 호

도시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철현 의원님이 질문한 성주버스정류장 이전 타당성과 관련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철현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철 현 의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질문한 성주버스정류장 이전 타당성을 지금현재 전문기관에 용역중이라고 하시니까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성주에 교통문제가 심각한 점은 과장님께서도 인정하고 계시지요.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예,

백 철 현 의원

그래서 본 의원은 성주시가지에 버스정류장으로 인해서 교통이 혼잡하고 성주시가지 발전의 저해요인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본 의원은 성주읍시가지 활성화 기본계획, 성주군 기초생활권 계획과 연계하여서 성주버스정류장 이전하는데 같이 연계해가지고 연구를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더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정류장 이전관계를 군정주요시책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과장님께서도 답변해 주셨는데 성주의 교통문제를 비롯한 지역 정체성 확보,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서 또 성주군 시가지와 성주읍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한 번 더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예, 알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문하실 의원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다음은 이화숙 의원님께서 질문한 광역상수도 도입 시 안정적인 취수원확보와 관련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숙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 숙 의원

도시행정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지난달 구미, 칠곡, 김천 지역에서 5일간 단수사태가 벌어져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지난달 30일 구미지역 낙동강 취수원 근처에서 배수관이 터져서 단수사태가 벌어져서 많은 불편을 겪어서 광역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우리 성주군에서도 이러한 사태가 없으리라고는 단정을 못하겠기에 제가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 성주정수장은 올 12월이 지나면 공업용수로 전환이 됩니다. 되고 나면 우리가 광역상수도를 100% 사용해야 되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게 되면 광역상수도를 성주군 전체가 다 사용하게 됩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지금현재 광역상수도가 공급되고 있는 데가 현재는 선남, 성주, 벽진 쪽에는 공급이 되고 있고 관로사업이 다 끝나고 나면 전 지역으로 확대가 됩니다.

이 화 숙 의원

여기 보면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비상급수공급시설이 급수차량 6대, 급수탱크 88개 225톤을 이용한다고 하였는데 지금 이것은 보유 되어있는 것입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이것은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비치하고 있는 장비들입니다.

이 화 숙 의원

우리 군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요.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예, 우리 군에서는 단수 시를 대비해가지고 소방서의 급수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광역상수도가 들어오게 되면 지금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마을상수도는 사용하지 않을 것 아닙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마을상수도도 일부는 사용을 합니다. 대부분은 광역상수도 물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래서 생수공급 문제도 있는데 일본 대지진 시에는 우리나라에서 생수 때문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생수공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미, 칠곡, 김천 단수사태가 벌어졌을 시에는 많은 주민들의 불만이 일본의 대지진 시에는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생수를 많이 보급했는데 왜 우리나라에 일부지역이지만 이런 단수사태가 벌어졌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고 많은 불만을 했습니다. 성주군에서는 지금 정수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성주, 또….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가천, 초전.

이 화 숙 의원

가천, 초전 3곳 입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예,

이 화 숙 의원

그러면 3곳에서 성주정수장이 공업용수로 전환이 되고나면 가천, 초전정수장도 함께 없어지는 것입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초전하고 가천은 그대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이용이 되면 그 물을 다시 성주와 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위치상 같이 이용하기는 조금 한계가 있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그래서 생수공급 문제도 고민을 해봐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또 물이라는 것은 우리 생활에 굉장히 밀접하게 많이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그런 것이기 때문에 걱정도 되고 또 자연재해라는 것이 우리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것이고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고 어느 날 예기치 않게 잘 발생하는 거니까 우리 군에서도 좀더 여기에 대해 만전을 기해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 도시행정과장님께서도 생수라든가 앞으로 혹시라도 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좋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화 숙 의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배 명 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과장님 지금 답변 중에 너무 통상적으로 답변하시는 것 같습니다. 방금 이화숙 의원님 질문 중에 보충질문을 제가 해 보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급수시설 문제라든가 급수차 문제는 수자원공사에서 그것을 활용하는 것으로 됐고, 그러면 급수구역 인근 마을상수도 260개소라고 하면 관내에 있는 마을상수도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럼 전체를 다 광역상수도가 우리 성주군에 공급이 되더라도 260개를 다 보전관리 할 것입니까. 유지관리를 어떻게 할 것입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마을상수도는 현재 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관리를 하고 있고….

○ 의장 배 명 호

그러니까 인근 마을상수도를 활용하여 단수 발생 시에 대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260개 같으면 성주군에 있는 마을상수도 전체를 이야기하는데 광역상수도가 공급이 되어도 260개소를 전부 유지관리를 한다는 말입니까. 하면 어떻게 하는지 여기에 대해서….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여기 260개는 현재 마을상수도 현황이 260개이고 이 중에서…

○ 의장 배 명 호

맞지요. 이것을 활용한다고 했잖아요. 답변서를 보고 말씀하세요. 답변서에 보면 인근 마을상수도 260개소를 활용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군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시설입니다.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예, 그렇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이것을 다 유지관리를 하겠다는 말입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그런 뜻은 아니고 이중에서 광역수돗물을 받는 곳은 마을상수도가 폐지되고 그대로 활용되는 것은 인근 마을상수도를 이용한다는 그런 개념이 되겠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됐습니다. 그리고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시설에 있어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했기 때문에 대구는 단수를 해도 우리는 물을 계속 공급을 했다. 그러면 지금 시설에서 대구하고 성주하고 정수처리시설이 별도로 되어있습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지금현재 저희들이 물을 받고 있는 것은 고령권 취수원에서 받기 때문에 대구광역시하고는 취수원이 조금 다릅니다.

○ 의장 배 명 호

그래서 1,4다이옥신 사고 시에도 대구는 취수를 중단했고 우리 군에 것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되어있고 활성탄오존플러스시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취수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공급했다. 답변서 보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 시설은 안전할 수 있습니까.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이것이 수자원공사 고령권 관리단에서 매월, 매분기에 한 번씩 회의를 합니다. 회의 시에도 1,4다이옥신이 만약 원수에 유입이 되어도 고도처리해서 마지막에 물 공급한 곳은 참숯으로 활성탄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다이옥신 정도는 문제없이 해결된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과장님 잘 알겠는데요.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시설이 2단계 사업이 완료하는 2016년 이후에는 가천, 초전까지도 광역상수도 물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후에라도 우리 성주에 있는 취수공은 공업용수로 전환을 시키더라도 초전, 가천에 있는 정수시설 취수공은 폐쇄 또는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라도 놔둬야지 우리가 비상상태에 급수를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되지 인근에 있는 마을상수도 260개를 이용 하겠다. 그것은 무책임한 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도 연구를 한번 해보세요.

○ 도시행정과장 박 세 호

알겠습니다. 공업용수로 전환되는 성주읍은 공업용수로 하고 가천과 초전은 그대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 의장 배 명 호

알겠습니다. 이용을 해도 유지관리가 잘되어야 이용을 하지 유지관리가 안되면 이용할 수가 없지요. 최대한 시설을 유지관리 해서 우리 군에는 어떤 단수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겠다 이것이 답변이지 그냥 무조건적으로 260개를 활용 하겠다 그건 답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3일간에 걸친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군정질문에 있어서 심도 있는 질문과 보다 개선된 대안제시 등 열성적으로 임해 주신 의원님께 경의를 표하며 아울러 성의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군수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께서 질문 또는 지적하신 사항들이 빠른 시일 내 군정에 반영되도록 대책을 세워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2. 본회의휴회의건(의장제의)

(14시 53분)

○ 의장 배 명 호

의사일정 제2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 없으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 7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5분 산회)


○ 출석 의원


○ 출석 간부공무원

  • 부 군 수편창범
  • 기 획 감 사 실 장권도기
  • 주민생활지원과장정경식
  • 총 무 과 장정현표
  • 재 무 과 장도위일
  • 민원봉사과장윤재훈
  • 문화체육과장김창수
  • 환 경 보 호 과 장서태원
  • 농 정 과 장도기석
  • 새마을개발과장백달현
  • 도 시 행 정 과 장박세호
  • 산 림 과 장김기수
  • 건 설 안 전 과 장김재국
  • 농업기술센터소장홍순보
  • 문 화 예 술 회 관 장강영석

○ 의회사무과

  • 사 무 과 장이병식
  • 전 문 위 원김용호
  • 전 문 위 원류호근
  • 의 사 담 당김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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