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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회 제3차 성주군의회본회의(2019.11.26. 화요일)

제245회 성주군의회(제2차정례회)

성주군의회 본회의 회의록제3호

성주군의회사무과


2019년 11월 26일(화요일) 오전 10시 30분


○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

2. 본회의휴회의건


○ 부의된안건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전수곤의원외6인발의)

2. 본회의휴회의건(의장제의)


(10시 30분 개의)

○ 의장 구 교 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45회 성주군의회(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전수곤의원외6인발의)

(10시 30분)

○ 의장 구 교 강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차 본회의에 이어 군정질문과 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오늘은 도희재 의원님, 전수곤 의원님, 황숙희 의원님의 질문을 마친 후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희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 희 재 의원

(10시 31분)

도희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구교강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제24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본 의원에게 군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군정 업무 추진에 노고가 많으신 이병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기획감사실장님께 연구 용역 현황과 활용계획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국·도비 공모 사업의 신청과 중요 계획의 수립, 사업성 검토 등을 위해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도비 공모 사업의 신청과 전문 연구기관에 사업성 검토를 목적으로 하는 용역이 늘어나면서 연구 용역을 위한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연구 용역을 하기 전 제대로 된 사업의 타당성 검토나 이해 관계자들인 지역 주민, 해당 단체 혹은 관련 부서장들과의 교감이나 소통도 부족한 채 연구 용역이 실시되고, 그로 인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데도 많은 비용을 투입해 연구 용역이 남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실시한 국·도비 공모사업과 사업성 검토를 위하여 실시한 연구용역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연구 용역 실시 후 신청한 국·도비 공모사업과 예산 확보 현황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많은 용역 결과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용역 계획 단계부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사업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용역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해 관계자들의 간담회나 회의 또는 의견 청취 등을 개최하고 진행한 연구용역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용역결과를 받아 보고회를 거친 후 사실상 폐기되거나 1년 이상 아무것도 진행 못하고 있는 사업, 그리고 국·도비 신청을 하였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은 어떤 것이 있으며,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무과장님께 성주군 금고 지정 및 협력 사업비 운영 현황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성주군 금고를 2018년에 3년 약정으로 농협과 대구은행으로 지정하였으며, 협력 사업비로 3년 총액 기준 농협은행 성주군지부 1억 5천만원, 대구은행 성주지점 3천만 원을 약정하여 매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성주군 금고 지정과 협력 사업비 운영 현황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성주군 금고 지정 현황, 회계별 예산 및 평균 통장 잔고 현황, 은행별 약정 금리와 금리 변동시마다 적용하는 금리 변동 내역, 2017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의 이자수입이 얼마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은행별 협력 사업비 납부 현황, 사용 용도,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 실적과 성주군과의 협력사업 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성주군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3조 제1항에 군 금고를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 경쟁방법으로 지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농협과 대구은행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나 산림조합 등의 분산 예치도 가능한지 여부와, 동 규칙 제3조 제2항에 특별회계와 기금은 그 목적 및 특성에 따라 별도의 금고를 지정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지역 내 금융기관들이 재정 운영의 안정성, 효율성 및 투명성이 확보된다면 사업 목적에 따라 추가로 기금의 일부라도 분산 예치하여 협력 사업비를 받을 수 있는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구 교 강

도희재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수곤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수 곤 의원

(10시 36분)

전수곤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구교강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군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병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농정과장님께 참외하우스 보조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18년 군정 질문시 본 의원은 2019년 참외하우스 파이프 교체사업과 관련하여 농가 입장에서 측창·천창·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지원 사업의 추진시기와 맞추어 동시에 시공하도록 하면 농가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고 당시 농정과장님은 그렇게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올해 사업이 그렇게 추진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참외하우스 시설 보조사업 시행시에 일괄 추진되었는지 여부와 사업이 일괄 추진되지 않았다면 그 사유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민수당 지급 계획에 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몇몇 시군에서 농민수당 지급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조례로 지원 근거를 규정하여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시군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농민수당 지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앞으로의 지급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참외 저급과 처리에 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연간 약 15만톤 정도 생산되는 성주 참외 중에 약 10%인 1.5만톤의 저급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저급과 유통 근절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성주참외의 대외적 신뢰도 제고,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저급과를 수매하고 있습니다만, 매년 증가하는 수매 물량으로 인해 사업비가 추가 투입되거나 조기 사업비 소진으로 홍수 출하기에 무상 수매로 전환되는 등 해마다 늘어나는 예산에도 불구하고 사업비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참외 저급과 매입기준과 일정의 명시 여부, 참외 자조금 활용과 참외 홍보 방안, 자조금 미납자에 대한 조치 계획과 장마철 참외 대량 출하기에 물량 조절,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매되는 저급과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용암면 동락리에 건립 예정인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의 부지 구입 현황,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실적 및 관련법 저촉 여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 양질의 액비 사용 방안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요즘 많은 농민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액비의 성분을 모르고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액비의 성분을 검사하는 장비를 구입해 시장에 유통되는 액비를 미리 분석하고 확인한 후에 농가에서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액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구 교 강

전수곤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황숙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 숙 희 의원

(10시 40분)

황숙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본 의원에게 귀중한 군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구교강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의 눈높이에서 열정적으로 군정을 이끌고 계시는 이병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농정과장님께 비상품화 참외 활용 상용화 방안 및 성주참외아가씨 선발대회에 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참외 주산지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설 현대화, 유통 체계 개선 등으로 올해는 사상 최고 조수입인 5천 50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내년인 2020년은 성주참외재배 50주년으로, 성주참외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다음과 같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명품 성주참외 이면에는 연 1.5만톤 정도의 참외 저급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많은 예산을 들여 저급과를 수매하고 있는데, 현재 수매되는 참외 저급과 중 시장 유통은 되지 않지만 참외로서 품질이 나쁘지 않은 비상품화 참외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품질이 나쁘지 않은 비상품화 참외를 따로 선별·수매하여 참외에 대한 연구를 통해 6차 산업과 연결시켜 생활 용품이나 식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으로 상용화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참외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 참외를 선호하지 않는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참외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뛰어나고, 수분과 칼륨이 많아 여름철 수분 보충과 이뇨 작용,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며, 특히 과일 중 엽산 함유량이 제일 높아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과일입니다. 젊은 층인 20·30대에 성주를 알리고, 성주 참외가 맛도 좋지만 몸에 좋고 참외를 먹으면 예뻐진다는 점을 홍보하는 이미지 마케팅 방안으로 과거 우리 지역에서 개최했었던 성주참외아가씨 선발대회를 부활시켜 전국 규모의 성주참외아가씨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계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구 교 강

황숙희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군정질문은 이것으로 마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은 집행부 직제 순으로 하겠습니다. 의원들의 보충 질문은 해당 실과소장의 일괄 답변이 끝난 후에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으며 회의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보충질문은 질문의원 외 한 두분 정도만 추가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기획감사실장님 나오셔서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10시 45분)

기획감사실장 최종관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구교강 의장님과 여러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기획감사실 현안업무에 많은 도움과 조언을 주시는 등 특별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희재 의원님이 질의한 연구 용역 현황과 활용계획 및 향후대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각 부서에서 실시한 국․도비 공모사업과 사업성 검토를 위하여 실시한 연구용역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실시한 국·도비 공모사업과 사업성 검토를 위하여 실시한 연구용역 현황(2018~2019년)은 총 60건으로써 이중 직접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연구 용역은 성주읍 도시 재생 활성화 수립 연구용역,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사업 연구용역, 성주군 가족 센터 건립 연구용역,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구상 계획 연구용역 등 총 25건입니다. 또한,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용역, 성주 신규 주택단지 수요 조사 및 타당성 연구 용역, 참외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용품 및 화장품 개발용역 등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은 총 35건으로서 연구 용역 세부 현황은 첨부된 자료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연구용역 실시 후 신청한 국․도비 공모 사업과 예산 확보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결산기준 10.3%로서 국․도비 확보 없이는 각종 군정 현안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 재정의존도가 높은 현실로써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군은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업무계획과 역점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특히 국․도비 공모사업의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용역 예산확보 등 사전준비와 사업선정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18~2019년도 연구용역을 통한 주요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과 예산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 사업 187억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2건 95억 원, 가족센터 건립사업 72억 원, 친환경에너지 조성사업 59억 4천만 원, 성주군 주차타워 건립사업 45억 원, 지역 수요맞춤 지원 사업 25억 원 등 11월 현재 총 15건 59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용역계획 단계에서부터 이해관계자 간담회나 회의 또는 의견청취를 개최하고 진행한 연구용역 현황에 대한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연구용역은 용역 수행부서에서 당초예산과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의회의 예산 승인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을 요하거나 당초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용역 사업 중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군수님의 결재를 득한 후 기획감사실의 (풀)시책용역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용역 결과가 사장(死藏)되지 않게 용역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이해 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 검토를 거쳐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군 예산에 반영된 용역은 주요 사업의 경우 의회간담회와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용역보고회를 통해 협의·진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환경시설 등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에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주민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도비 공모사업의 특성상 짧은 공모일정, 단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학술 연구용역 등의 경우 사전에 이해관계인과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통해서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연구용역 의견청취 여부 등 현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중요 현안사업의 경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용역계획 전 지역주민, 해당 단체 등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용역 수행으로 충실한 용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불필요한 유사중복 용역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과의 협의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관련 용역 성과물을 모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전산망을 통한 공개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연구 용역의 경우 국·도비 보조 없이 군비로 집행되는 만큼 용역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예산편성 전 사전에 심의하여 예산 낭비적 용역발주를 방지하기 위하여 몇몇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 연구 용역 심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끝으로, 용역보고회 후 사실상 폐기되거나 1년 이상 미진행 사업과 국․도비 신청을 하였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사업효율성 및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사업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등 제반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아 용역 성과물이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용역보고회 후 사실상 폐기되거나 1년 이상 진행되지 않은 사업은 성주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변경 연구용역, 성주전통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성주터미널 이전계획 수립 용역 등으로 부지매입의 어려움과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시행되지 않은 사업입니다. 또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을 하였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예비계획서 및 기본계획 용역, 심산매화정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하거나 중앙부처의 사업변경 등의 사유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주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등 공모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사업과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실행 연구 용역 등 연말에 결과 발표가 예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세한 현황은 첨부된 자료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에 의해 용역을 실시하였으나 경제성이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 예산집행 효율상 당연한 것이나, 사전에 충분한 검토 부족과 용역수행 성과물이 부실하여 과업목적이 달성되지 않은 경우라면 의원님의 지적대로 불요불급한 사업임에도 연구용역이 남발된 경우로 볼 여지도 있어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연구용역을 통한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이라도 용역 결과물이 사장되지 않도록(필요시 보완) 중앙부처와 경북도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연구용역 남발과 예산낭비를 초래하지 않도록 사업검토와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해 관계인의 의견청취, 관련 기관․부서와의 협의, 정책연구심의회 구성·운영 검토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보다 신중히 연구용역을 추진하겠으며, 용역 성과물 공개와 용역 결과에 따른 활용사업 추진사항을 사업완료 시까지 지속 점검하여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도희재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구 교 강

기획감사실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도희재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 희 재 의원

기획감사실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충분한 자료를 주셔서 제가 검토할 수 있는 자료를 미리 보고 잘 판단을 했습니다. 사실 이게 연구용역 남발과 관련해서는 기획감사실장님께 제가 질문을 드리고 질타할 내용은 아닌 거 같고 해당 부서 과장님들한테 말씀을 드려야겠지만 전체적인 것을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기획 감사실장님께 질문을 드렸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첨부 자료에 보니까 최근 2년간 60건 정도의 22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대충 파악이 됩니다. 여기에서 답변이 일부 있었지만은 일단 연구용역으로 인해서 주요 성과가 어떤 것이 있었는지 말씀을 해보시죠.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예. 연구용역은 크게 공모사업 추진도 있고 학술이나 사업성검토 이런 성과를 위해서 용역이 있습니다. 자료에 설명을 드리고 자료에 있습니다마는 공모사업을 해서 15건에 5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통계는 어려우나 타 자치단체보다는 우리가 성주군이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 외에도 파리장서 운동이나 성주호, 독용산성과 관련해서도 관광자원 용역 등에서 그리고 학술용역 사업성 검토에서도 군정추진에서 많은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성과는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도 희 재 의원

고생하시고 연구용역 결과를 가지고 국도비를 따오는데도 우리 과장님들이나 군수님과 의장님도 함께 참여하셔서 많은 고생을 하신 것도 저도 잘 알고요. 최근에 용역보고회에 몇 차례 참여해보고 뭔가 잘못 되어 간다라는 느낌을 받은 게 뭐냐 하면 우리 군청 내에 있는 각 부서장님들. 예를 들어서 터미널 이전과 관련된 내용의 용역 보고회를 하는데 도시계획과 관련된 부서장님과 의견이 안 맞고 또 도로변의 가로수를 심고하는 용역 보고회를 하는데 산림과의 전문가들도 제대로 된 의견 공감이 없이 보고회가 된다는 등 관계되는 부서장님들조차도 이 용역보고회에 와서 정확한 의견을 개진하지 못하고 사전에 정보가 충분치 않아서 용역보고회가 무의미하게 낭비되는 것을 몇 번 봤단 말입니다. 이렇게 남발되는 용역이 있을 거 같다. 충분하게 내부에서부터 의견이 조율이 안 되고 공감이 안 되는 상황에서 또 주민들이나 의해관계자들을 불러서 용역보고회를 하니까 그렇게 공감 없이 하는 것을 여러 번 봤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조율을 사전에 하고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실장님께 말씀을 드렸고요. 이 앞 페이지에 답변이 있었습니다마는 몇몇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책연구 용역 심의회가 있다고 아까 답변을 하셨거든요. 이게 경북지역에도 하고 있는 시군이… 어떤 시군에서 이런 심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까?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시단위에는 포항이나 경주 같은 큰 데는 있고 그 외에 군부에도 의성이나 영양 등에 6군데 있는 걸로 파악되었습니다.

도 희 재 의원

우리 군에도 심의회를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장님이 보실 때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예. 지적하신 대로 사실 이 용역은 공무원이 하지 못하는 부분 또 일부분은 기술적인 자문을 받고 예산확보를 해서 하기는 합니다마는 사실상 사장되는 부분도 있고 한데 이 문제가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타 시군과 같이 용역에 관련되어서 사전 심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 결과 용역을 하고 난 후에도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한다든지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생각해서 연구용역에 대한 예산 편성에 대해서 뒷날 무책임한 용역은 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도 해야 되고 그 결과는 반드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 희 재 의원

우리 관련 부서장님들께도 실장님께서 꼭 그런 당부를 드리시고 용역을 기획실에서 주로 하는 거 보다는 이해관계가 있는 부서에서 많이 하실 텐데. 제가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보면요 버스터미널 이전 계획 수립에 4,700만원이 들었는데 3차 보고 까지 했었거든요. 1, 2, 3차 보고회 할 때마다 의견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제가 느꼈습니다. 이 관련되는 경제교통과에서 이것을 했을 거지만 관련되는 다른 부서장님들 의견도 많이 엇갈렸습니다. 그렇게 이것이 사실 4,700만 원을 들여서 용역을 해놓고 터미널 이전이 지금 사실상 보류상태로 되어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성주읍 도심재생 사업과 관련해서 2019년 3월부터 내년 3월 달 까지 하는 게 지금 3천만원이 이미 지금 집행되었지만 지금 한 2억 정도가 용역이 계획이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도 도심재생과 관련된 그 지역 내에 있는 주민들의 의견만 가지고 진행이 되는데 전체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성주 군민 전체. 성주읍민 전체. 그리고 이용하시는 분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난 다음에 해야 될 텐데. 그런 부분도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나아가서 우리 가야산에 있는 오토캠핑장 같은 경우에는 많은 용역비를 들여서 완공을 다했습니다마는 주민간의 갈등도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고요. 행정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주민들이 개장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전에 용역하기 전부터 주민들 간의 교감도 하고 또 이해시킬 부분은 이해시켜서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많이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저는 많이 들어요. 그래서 용역을 한다는 내용은 주민들하고도 충분히 공감이 되고 난 다음에 해야지.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이 많이 누락이 되어서 그렇지 않나 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여기 서류에도 보면 주민 여론을 사전에 청취했다고 나와 있는 게 몇 가지 있습니다마는 이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실 주민 여론 청취는 허울뿐인 주민 여론 청취이고 형식적인 서류를 맞추기 위한 주민 사전 청취로 밖에 안보여요. 충분히 주민들한테 이 내용을 사전에 이런이런 사업을 할 것입니다 라고 알려서 주민청취를 한 게 아니고 용역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을 참여시켜서 보고회 때 한두 번 참여시켜서 의견을 듣는 정도로 그쳤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앞으로 이제 이병환 군수님의 군정 목표도 군민중심 행복성주라고 되어있는데 군민들이 이 내용을 모르고 사업이 진행되는 경우는 있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사전에 군민들이 이 내용을 충분히 알고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심개발이라든지 관광 개발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사전에 철저하게 의견을 청취하고 군민들한테 공감대를 형성하고 난 다음에 사업이 진행 되어야지. 과거처럼 밀실 행정이라든지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신뢰받지 못하는 행정. 또 저희들 같은 경우도 의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것을 하고 난 다음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예. 알겠습니다.

도 희 재 의원

실장님. 제가 대표적으로 말씀드렸기 때문에 관련 부서장님들한테 말씀해주시고 이 자리에서 부서장님들이 다 계시니까 앞으로 이런 일들이 덜 일어나도록 협조를 하셔서 업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예. 알겠습니다.

도 희 재 의원

예. 이상입니다.

○ 의장 구 교 강

예. 도희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 외에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김경호 의원님. 질문해주십시오.

김 경 호 의원

예. 실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소규모 사업 용역에 대해서 몇 가지 중에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2쪽에 보면은 환경과에 보면은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에 기본 및 타당성 용역비가 2억이 되어있는데. 다른 사업에 보면은 용역비 2억에 사업비가 한 59억 정도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사업지가 어디인지는 정확이 모르겠지만 다른 용역에 보면은 40억 공사에 1,400만원씩 많아봐야 2천만원 이내로 용역 해서 사업을 시행을 했는데… 10개 내지 20개 이상 사업비를 들여가면서 용역비를 들여가면서 사업을 시행을 했는데… 용역비 이것은 일상감사를 합니까?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결산검사 때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한번에 하고 있습니다.

김 경 호 의원

예를 들면 이 금액이 용역을 주면 1억 이상이라든지 5천만 원 이상이라든지 2억이든지 감사계에서 일상 감사를 안 합니까?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이 금액도 포함되어서 전체 같이 합니다.

김 경 호 의원

그런데 다른 데에 비해서 용역비가 10배, 20배 이상 많은데. 조서에 보니까 많아서 그러는데. 왜 이리 많은지 구체적으로 다음 기회에 설명을 하든지 아시는 바가 있으면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이 부분은 김 의원님 말씀은 2018년도에 2억 원 이 부분 말씀입니까?

김 경 호 의원

예.

○ 기획감사실장 최 종 관

저희도 해당부서에서 받았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과 관련된 타당성 검토 관련 부분입니다. 상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경 호 의원

그러면 의장님. 해당 부서장한테서 답변을 들어도 되겠습니까? 예. 환경과장님한테서 설명 들어도 되겠습니까?

○ 의장 구 교 강

예. 환경과장님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환경과장 김 영 환

예. 환경과장 김영환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타운 타당성 및 기본계획은 이 사업은 2018년도에 기본계획 타당성 조사를 우선 해가지고 주민 설명회를 했었고. 이것은 우리가 환경부에서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하고 주민들 지역사업에 이익이 되나 안되나 그것을 사업비가 2억 원인데 이것은 환경부에서 환경관리공단 쪽에서 사업을 시행한 것입니다. 지금도 실시설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 경 호 의원

지금 2018년도 것을요?

○ 환경과장 김 영 환

예.

김 경 호 의원

사업은 어디 사업입니까?

○ 환경과장 김 영 환

지금 설계는 환경관리공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 경 호 의원

아니 용역…?

○ 환경과장 김 영 환

용역도 환경관리공단에서 했는 겁니다.

김 경 호 의원

아니. 용역비가 2억 원이 잡혀있는데. 설계비가 포함합니까? 아니면 단순 용역비입니까.

○ 환경과장 김 영 환

타당성 조사하고 기본계획만 2억입니다.

김 경 호 의원

기본계획만 2억원. 사업비의 몇 프로가 용역비입니까?

○ 환경과장 김 영 환

한 4%정도 됩니다.

김 경 호 의원

그래 다른데 비해서 보통 2천만원 이내인데. 여기 보면 다 1,800, 1,900만원인데. 사업비에 비해서 2억원인 거 같으면 용역비가 많아서 특별한 게 있나 싶어서 그렇습니다.

○ 환경과장 김 영 환

예. 공단은 정부 공인기간이고 그렇기 때문에 예산편성 지침대로 집행을 하기 때문에 다소 좀 많은 점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 경 호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실장님. 용역을 사업을 할려고 하면 용역이 반드시 필요하고 용역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니까 하는 것은 좋은데. 용역비가 과다하게 책정된 것은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의장 구 교 강

또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그러면 이것으로 『연구 용역 현황과 활용계획 및 향후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무과장님 나오셔서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재무과장 백 대 흠

(11시 09분)

평소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구교강 의장님과 여러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희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성주군 금고 지정 및 협력 사업비 운영 현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성주군 금고 지정 현황, 회계별 예산 및 평균 통장잔고 현황, 은행별 약정 금리와 금리변동 내역, 이자수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군은 「성주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근거하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금고 지정현황은 2017. 6. 2 일자로 2018년부터 3년간 약정하여, 제1금고는 농협은행, 제2금고는 대구은행을 금고로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의료급여기금운영” 특별회계 등 5개 특별회계를, 대구은행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등 4개 특별회계 및 “자활기금” 등 7개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계별 예산은 2019.10.31일 기준으로 농협은행은 일반회계 4,498억 원, 특별회계 5개 65억 원 포함, 총 4,563억 원이며 대구은행은 특별회계 4개에 687억 원과 기금 7개에 113억 원 등 총 800억 원 입니다. 평균통장 잔고(평잔액)는 농협은행의 일반회계는 1,630억 원, 특별회계는 35억 원이며, 대구은행 특별회계는 421억 원, 기금 전체는 88억 원입니다. 은행별 당초 약정 금리는 농협은행의 공금예금은 0.5%, 정기예금은 예치기간에 따라 1.1%에서 1.35%까지, 대구은행의 경우 공금예금은 0.6%, 정기예금은 예치기간에 따라 0.85%에서 1.30%까지 운영하였습니다. 금리 변동시마다 적용하는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변경되어 해당 금고에서 변경을 요청하면,「상호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다.」라는 약정에 따라 금리를 인상 또는 인하 한바 있습니다. 그동안 2018. 1. 1일 약정 이후, 금리변경 내역은 농협은행의 공금예금 변동은 없었으며, 정기예금은 2회(인상1, 인하1), 대구은행의 경우는 공금 및 정기예금을 각 3회(인상1, 인하2)씩 변경하였습니다. 이자수입 내역을 말씀드리면, 2017년에는 농협은행 일반회계 7억 3천만 원, 특별회계 3천만 원, 대구은행 특별회계 3억 1천만 원 등 총 10억 7천만 원 이었으며, 2018년에는 예치기간 연장, 균형집행 영향 등으로 농협은행 일반회계는 27억원, 특별회계 3천만 원, 대구은행의 특별회계는 2억 9천만 원 등 총 30억 2천만 원으로 증가한바 있습니다. 2019년 올해 상반기까지는 금리인하 등으로 농협은행 일반회계 9억 원, 특별회계 1천만 원, 대구은행 특별회계 1억 4천만 원 등, 총 10억 5천만 원입니다. 다음으로 은행별 협력사업비 납부 현황, 사용용도,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실적과 성주군과의 협력사업 계획 등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금고별 협력사업은 2017년도 약정서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농협은행에서 5천만 원, 대구은행에서 1천만 원을 납부하면, 군에서는 세입편성 후 재단법인 “성주군 별고을 장학회”출연금으로 예산을 계상하고 있으며, 매년 3∼4월에 협력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실적은 농협은행은 20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관내학교 졸업생의 문화상품권 지급,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성금 및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쌀 기탁 등을 하였으며, 대구은행은 43회에 걸쳐, 4천5백만 원 상당을 불우 이웃돕기 성금, 무료급식 후원, 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향후 협력 사업계획은 2017년 금고계약 당시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상호간의 협의에 의하여 정해진 약정 사항으로 현재는 변경이 불가하지만, 향후 군 금고에 대한 신규 계약 시에는 우리 군민이나 군정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약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협과 대구은행 이외에도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의 분산예치 가능 여부와 지역 내 금융기관들에 기금의 일부를 분산 예치하여, 협력 사업비를 납부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고 지정 당시의「성주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는 “금고는 회계별·기금별로 구분하지 아니하고 1금고(단일금고) 지정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다만, 특별회계와 기금은 그 목적 및 특성에 따라 별도의 금고를 지정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어, 2개 이상의 금고에 분산 예치를 검토할 수는 있었으나, 이 단서 조항으로 인하여,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금고 지정에 있어 혼란이 초래되어 2019. 5. 9일자로 행정안전부에서 예규로 「지방자치단체의 금고지정 기준」에 “특별회계와 기금은 그 목적에 따라 별도의 금고를 지정할 수 있으며, 총 금고의 수는 2개를 초과할 수 없다”로 규정하고 개정을 권고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우리 군에서는 행안부 예규와 지방회계법 제38조에 근거하여「성주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금고의 수를 2개 초과할 수 없도록” 규칙을 지난 2019.11.14.일자로 개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군 금고는 현재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2개 금고로 약정되어 있어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 기금의 분산 예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나, 향후 郡 금고 계약 시에 금고 제안서 제출은 원칙적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성주군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근거하여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군 금고를 지정·관리함에 있어 금고의 재무구조의 안정성, 지역사회 기여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등을 보다 더 중점적으로 살펴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도희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구 교 강

재무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도희재 의원님! 『성주군 금고 지정 및 협력사업비 운영 현황』과 관련하여 보충질문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 희 재 의원

예.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답변 내용에 보시면 2018년에는 저희가 총 30억 2천만 원의 예금을 받았고 2019년 상반기에는 현재 총 10억 5천만 원이라고 하셨거든요. 하반기까지 다 합치면 한 20억 정도가 추정이 됩니다. 4페이지 답변을 보시면 나오거든요. 그러면 전년 기준하고 2019년 기준하고 한 10억 정도 차이가 나요. 그 내용에 보시면 예치기간 연장, 균형집행영향 등으로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10억이라는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상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 재무과장 백 대 흠

이자수입은 예금금리는 기준금리와 변동금리로 구성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75%까지 높았습니다마는 지금은 기준금리가 1.25%로 낮습니다. 그래서 예금이 감소된 부분이 그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두 번째는 2018년도에는 답변서에도 있습니다마는 균형집행을 조금 그렇게 영향으로 인해서 평균잔고가 좀 많았습니다. 올해는 신속집행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다보니까 평균잔고가 감소되어서 조금 낮은 측면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 희 재 의원

과장님. 저희들 지방세 부과 중에 1년 성주군세가 한 280억 정도가 됩니다. 이것이 20억 같으면 꽤 크지요. 저희 군세 징수내용으로 봐서는 약 8% 정도가 되는 돈이거든요. 그러면 저희들 한국은행 금리변동에 따라서 이렇게 20억 정도가 우리 군세 징수하는 금액의 8% 정도가 왔다 갔다하는 정도 같으면 우리가 금고 예치할 때에 약정하는 그 은행금리에 따라서 20억 정도의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오잖아요. 그지요? 제가 관내에 우리 군금고 지정되어 있는 약정금리 현황을 보시면 9페이지 보시면 정기예금 1개월 이상. 농협은행 기준으로 말씀드려 볼께요. 정기예금 1개월 이상이 1.10%이고 3개월이 1.20%, 6개월 이상이 1.25%, 12개월 이상이 1.35%로 되어 있습니다. 대구은행도 유사합니다. 대구은행도 12개월이 1.30%, 6개월 이상이 1.25%, 3개월 이상이 1.05%로 나와 있는데. 일단 1금융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권이 우리가 농협 군지부와 대구은행 밖에 성주에 없습니다. 그리고 2금융으로 넘어가 볼게요. 산림조합 같은 경우에는 12개월에는 2.22%가 나옵니다. 6개월 이상이 1.8%로 나오고요. 그 다음에 새마을금고 같은 경우에는 12개월 이상이 2.12%가 나오고 6개월 이상이 1.5%가 나옵니다. 그리고 2금융권으로 가서 단위농협에 가더라도 12개월 이상이면 1.8%, 6개월 이상가면 1.5% 이렇게 나와요. 그렇다면 저희가 안정성이나 재정건전성 등이 부족해서 금고 지정이 힘들다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1금융권에서 가지는 이 금리와 산림조합이나 새마을금고에서 가지고 있는 2.12% 같으면 약 8%에서 9%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이런 금융권에 간다면 저희가 예금이자 수입으로 올릴 수 있는 금액이 상당히 크다고 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재무과장 백 대 흠

예. 방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금고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구조의 안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금고 관련에서도 나와 있는데 상호협의해서 이율을 최대한 올리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도 희 재 의원

물론 관내에 우리 금융환경이 시장상황이 금융권이 대구은행하고 농협 중앙회 밖에 없기 때문에 2개 기관에서 저희들이 입찰에 참여하고 2개 기관에서 약정하는 그 금리로 저희가 군 금고가 예치될 텐데. 금융환경이 좀 더 넓고 확대가 된다면 얼마든지 경쟁에 대한 것도 고려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군금고 약정 내용도 보면 농협중앙회에 가 있는 금액이 상당히 많아요. 편중되었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금고를 약정금리로 할 때에 고려를 한번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우리 금고운영에 대한 규칙을 제가 볼게요. 금고운영 규칙 3조 2항에 보면요 금고를 회계별 기금별로 구분하지 아니하고 1금고 지정을 원칙으로 한다 라고 되어 있고 특별회계와 기금은 그 목적과 특성에 따라 별도의 금고를 지정할 수 있으며 금고의 수는 2개를 초과할 수 없다 라고 되어 있고 올해 11월 14일 날 개정까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총 금고의 수는 2개를 초과할 수 없다는 지금 약정하고 있는 농협중앙회나 대구은행 이외에 추가로 더 할 수 없다는 건지? 기금에 대해서도 별도로 여기에 2개의 금고 말고는 약정을 더 못한다는 그런 내용인가요?

○ 재무과장 백 대 흠

예. 그렇습니다. 전에는 조금 전에 말한 일반회계 이외의 특별회계 기금에 한하여 검토할 수 있었으나 이번 11월 18일 자로 행안부의 권고에 따라서 개정을 했기 때문에 기금, 특별회계 다 포함해서 2개 이상을 초과할 수 없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도 희 재 의원

저희가 지금 기금 같은 경우는 총 9개의 기금이 성주군에서 운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 재무과장 백 대 흠

지금 7개 기금이고. 올해 주거 안정 기금이 포함되어 내년에 8개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 희 재 의원

그 8개 기금도 똑같이 2개의 금고에 분산 예치되어 있습니까?

○ 재무과장 백 대 흠

아닙니다. 금고는 제2 금고인 대구은행에 전량 예치되어 있습니다.

도 희 재 의원

기금은 다… 기금은 제2금고에 예치되어 있습니까?

○ 재무과장 백 대 흠

예. 그렇습니다.

도 희 재 의원

그리고 저희가 금고 운영보고에 대해서 지난 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한번 지적을 드렸었는데. 올해 상반기에 금고 운영 보고를 군수님께 드렸습니까?

○ 재무과장 백 대 흠

예. 그것은 상반기에 금고에서 받아서 저희들이 검토를 해서 보고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도 희 재 의원

거기에 보면 저희들 금융상품별 수익률, 이자수입 등 이런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야 되는데. 군수님께도 이자수입이라든가 다 같이 보고를 드렸나요?

○ 재무과장 백 대 흠

예. 그렇습니다.

도 희 재 의원

금고 운영에 철저를 기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평균 은행잔고가 농협하고 대구은행하고 합치면 아까 답변서 내용에 보면 2,174억 원입니다. 이 평균 잔고 2,174억 원에 그 1% 정도를 예정을 하면 21억이지요? 금액이 꽤 되지 않습니까? 그지요?

○ 재무과장 백 대 흠

예. 그렇습니다.

도 희 재 의원

이 약정금리를 할 때에 꼼꼼하게 잘 챙겨서 우리 군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를 해주시고. 협력사업도 농협은행이나 대구은행에서 지역에 많은 환원사업도 하시고 별고을 장학금도 납부를 많이 해주시고 마을마다 동네마다 협력을 하셔서 여러 가지 물품도 기증을 많이 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도 어려운 금융환경에서 지역을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하는 것을 아는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앞으로도 협력사업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재무과장 백 대 흠

예. 잘 알겠습니다.

도 희 재 의원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구 교 강

도희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외 보충질문 하실 의원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그럼 이것으로 『성주군 금고 지정 및 협력사업비 운영 현황』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정과장님 나오셔서 네 건의 군정질문에 대하여 일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정과장 유 익 종

(11시 26분)

농정과장 유익종입니다. 평소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고 계시면서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구교강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수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참외하우스 보조사업 추진관련, 농민수당 지급계획, 참외저급과 처리 관련, 황숙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비상품화 참외 활용상용화 방안, 성주참외 홍보모델 선발대회 관련해서 일괄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수곤의원님께서 2018년 군정 질문에서 참외하우스 각종시설 보조사업 일괄추진 질의와 연관해서 2019년도 참외하우스 보조사업 일괄추진 진행 여부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 참외하우스 파이프 교체사업은 424농가 1,917동으로 이 중 측⋅천창자동개폐기 지원사업은 158농가(37%), 보온덮개개폐기 지원사업은 147농가(34%)가 파이프 교체사업과 함께 추진하였으며 파이프 교체, 측⋅천창개폐기, 보온덮개개폐기의 일괄 교체사업은 32농가(7.5%)가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2019년도 참외하우스 보조사업 선정 및 집행에 있어서 일괄 보조 사업으로 시행 첫 해의 결과가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제점으로 부각된 부분은 측⋅천창 자동개폐기는 이월사업으로 2017년 2018년도에 대상자가 이미 선정되었고, 파이프 교체사업은 파이프 단가가 금년도 7월에 심의 결정되어 사업시기가 맞지 않았다는 부분이 있고, 또한 사업특성상 각기 사업량이 달라 배정되는 물량의 차이가 있었으며, 본인의 원에 의하거나 자연재해⋅인적재해 등으로 농가에서 불가피하게 한두 가지 사업만 신청한 경우가 많아 금년도 일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참외하우스 시설보조사업 시 참외농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집행기준을 마련하겠으며 조기에 일괄 보조 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참외농가의 영농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농민수당 지급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늘날 우리 농업‧농촌은 농산물 가격이 해마다 등락이 반복되어 소득이 불안정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경쟁력이 상실되었으며 FTA 농산물 수입개방, 또 최근 WTO 개도국 지위 상실 등으로 농업·농촌의 현실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농업은 생명이고 농민은 식량을 지키는 공직자』라는 말이 있듯이, 농민수당이란 고통 받는 위기에 처한 농민들에게 안정적, 균형적 소득체계 유지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기본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으로 2018년 8월 29일 전남 해남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전남 22개 시·군 전체, 전북 14개 시군 전체, 충남 부여, 경남 의령군, 경북의 봉화, 청송을 비롯한 전국 40개 지자체에서 도입을 확정·시행하고 있으며, 강원 춘천 등 여러 시·군에서 도입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지난 7월 의원님, 각 농민 단체, 농업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함께 고심하고 논의하였으며, 타 지자체의 추진사례 및 조례안을 면밀히 조사 및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림부에서 2020년부터 시행예정인 『공익형 직불제』는 그동안 쌀에 집중됐던 지원을 다른 작물에까지 확대하고 중소농을 배려하면서 농업의 가치를 확대하는 것이 그 골자로서, 목적과 취지로 봤을 때 농민수당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도 광역지자체 차원의 추진현황으로 봤을 때 전남·전북을 제외하고는 경북도를 포함 타도에서는 향후 시행될 공익형 직불제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 후 신중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군 2019년 쌀·밭 조건 불리 직불제 수령자의 수가 10,400여명으로 농가당 연 50만원씩 지급을 가정했을 때, 연 52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성주군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이해관계인의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어야 함과 동시에 공감대 형성 및 형평성 문제 해결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이런 과제들의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의회, 농민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체계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또 경북도와의 합의점을 찾고 타시군, 중앙정부의 정책 및 동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새로운 시대, 새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참외 저급과 매입 기준 및 일정의 명시 여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2008년부터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사업을 통하여 고품질의 참외를 시장에 유통하여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하고 시장물량 조절을 통한 참외의 시장 가격 안정과 참외의 하천 무단투기 방지로 환경오염 예방을 목표로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외 저급과 매입 기준은 발효과와 상품성이 떨어지는 저급과를 수매하고 있으며, 미숙과, 부패과 등의 상품성이 없는 것은 매입하지 않습니다. 매년 일부 농가들의 미숙과, 부패과의 수매장 반입이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보다 철저한 농가 홍보를 통하여 상품가치가 없는 참외가 수매장에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참외 저급과 매입 일정의 명시여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매년 성주참외혁신지원단에서 2월에서 7월까지 수매날짜 및 월별 수매 단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농가에게 홍보하여 저급과 수매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자조금 활용 및 참외 홍보방안, 미납자에 대한 조치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참외 자조금은 참외 발효과 유통근절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농업인 단체가 주축이 되어 2008년도부터 조성되어 현재까지 참외 저급과 수매를 위한 용도로 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만, 자조금을 성주 참외 홍보를 위한 용도로 사용하자는 농가들의 여론이 있어 앞으로는 저급과 수매와 함께 참외의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홍보 분야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금년도부터 조성된 전국 참외자조금과 연계

시켜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참외 자조금은 참외 생산량 대비 약 80% ~ 85%정도가 조성되고 있고, 행정과 지역 농협에서 농가에게 자조금 납부를 독려 하고 있으나, 납부를 강제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자조금 미납자 및 회피자에 대하여는 자조금 조성 취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구하고 설득하도록 하겠으며, 그래도 납부하지 않는 농가에는 『성주군 참외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 참외관련 보조 사업지원을 제한해 나가는 것을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은 장마철 참외 대량 출하기에 물량 조절과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장마철 참외 물량 조절을 위하여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사업을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수매할 예정이며, 참외 소비 촉진을 위해서 관내 농협 APC의 납품처를 대형마트 중심에서 중소형 마트 및 편의점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관내 농협과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참외재배 50년사와 연계하여 전국 대도시 참외 런칭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20~30대의 젊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임산부에 좋은 엽산참외 홍보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성주참외 소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부지 구입 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용암면 동락리 332-5 외 3필지로 2.6ha(7,959평)이며, 매입가격은 토지와 건물을 합하여 총 1,386백만 원입니다. 토지내역은 답변서 자료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업추진 현황 및 관련법 저촉여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8년 8월에 『참외 저급과 제2수매장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성주읍 2개소, 선남면, 용암면, 벽진면, 대가면 등 6개의 후보지를 선정 후 추진위원회의 평가를 통하여 용암면 동락리 332-5번지 외 3필지를 최적 후보지로 선정하였고, 관련 법령 인허가 사전 검토 확인 후 2019년 1월에 부지를 매입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금년도 2월에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에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국비사업 지원 건의를 하였고 8월에 기획재정부로부터 2020년 국비사업지원이 확정되었으며, 현재는 국회 예결위 심의 예정에 있습니다. 한편, 지난 8월 환경단체에서 성주군, 경상북도, 대구지방 환경청에 『참외 저급과의 폐기물 적용』관련 민원 제기가 있었고, 우리 군에서는 환경부 주무과, 환경부 차관을 방문하여 참외 저급과의 폐기물 관리법 적용을 제외하고 비료 관리법에 의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현재 환경부에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본 사업의 예비 선정지인 동락리 사업부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부지는 수도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공장시설로 설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당시에 저급과 참외가 폐기물로 분류되지 않는 것으로 내부 검토되어 자원순환시설로는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올 연초에 부지를 매입하였습니다. 환경부에서 참외 저급과를 『폐기물 관리법』상의 폐기물로 분류할 경우 향후 본 시설의 건립에 있어 전략 환경영향 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3의 부지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황숙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비상품화 참외 활용 상용화 방안 및 성주참외 아가씨 선발대회 개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선별된 비상품화 참외를 활용한 6차 산업연계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성주참외를 활용하여 가공 제조를 거쳐 음료, 식품, 피부용품, 사료퇴비 등 다양하게 민·관에서 연구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유통 가능하고 참외를 대표로 할 만한 가공제품이 없는 실정이 아쉽습니다. 최근에는 참외 마스크팩, 참외 장아찌, 참외 과자류, 조청, 유과 등 규모가 적고 제한적으로나마 유통이 되고 있고, 소비자의 반응도 있고 해서 앞으로는 충분한 가능성과 경쟁력이 있는 가공제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앞으로 우리군은 참외 특구의 이점을 충분히 살려 참외를 자원으로 하는 참외 생산자 단체, 제조 가공 업체, 공동 마케팅 등 조직화하여 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외 융복합산업화를 위한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해 참외 생과가 아닌 제조 가공 제품을 만들어 판매까지 책임지는 참외농가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군에서 주요 농정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급과 참외 활용을 위한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 센터 건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공하여 연간 발생되는 1만 5천톤 정도의 저급과 참외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우리군 참외산업 발전과 참외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성주참외 아가씨 선발대회 개최 건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외 아가씨 선발대회는 92년에 『참외 수박 아가씨 선발대회 개최』를 첫 시작으로 행사를 운영해오다가 관내 젊은 여성 부족과 관심도 하락으로 2006년에 종료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의 각종 미인 선발대회는 여성의 성 상품화와 외모지상주의 논란으로 2019년 4월 CBS에서 조사한 미인선발대회 폐지 찬성에 대한 국민여론이 49.4%로 국민 절반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의 지자체에서도 미인선발 대회의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성주참외 홍보를 위해서는 참외 아가씨 선발대회를 부활시키는 것도 좋은 방안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주참외 아가씨 선발대회는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인 만큼 지역주민, 사회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미인 선발 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를 방문하여 비교분석과 함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성주 참외 아가씨 선발대회 부활 여부를 내년도 상반기 중 종합 검토하여 그 결과를 의원 간담회 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황숙희 의원님이 질문하신 저급과 비상품화 참외를 따로 선별 수매하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급과 참외 수매제도 운영은 참외농가에서 생산된 저급과를 일정한 포장 없이 참외농가에서 수매장으로 운반 계량해서 수매하는 제도로 매년 혁신지원단을 통해서 6월에서 7월까지 수매시기와 단가를 정하고 있으면서 저급과 비상품화 참외를 구분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내용에서 저급과 참외와 비상품화 참외로 선별분류해서 차등화 하여 필요한 용도에 따라 사용하자는 취지로 질문 내용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9년도 참외 저급과 수매현황을 보면은 kg당 3월에는 700원, 4월에는 400원, 5,6월에는 200원에 걷히고 있습니다. 이 저급과 수매를 선별 분리할 필요성이나 가치로 보면은 농가에서 선별포장으로 인한 비용, 노동력, 시간이 부담이 되고 또 수매과정에서도 비용 발생이 되어서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운영 시 공정에 선별과정을 추가해서 용도에 맞게끔 분류하여 사용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저희들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20, 30대에 성주참외를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 마케팅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성주참외 대량 소비처인 이마트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할인점을 통해서 홍보를 한층 강화를 하고 성주참외 산업 50년사 기념사업으로 전국 대도시 수매 런칭을 광역 도시 위주로 3월에서 5월까지 20, 30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성주참외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전국의 젊은 층에서 참외를 바로 직접 생산농가와 직구할 수 있는 바로 만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홍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론이라든지 국내의 바이어와 소비자 단체와 참외 유통 단체 등을 한자리에 모아 런칭을 계획을 하고 있고 맘카페를 활용한 임산부를 위한 별도의 홍보행사도 내년 상반기 중에 가질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울러서 저급과 참외를 활용한 피부용품 개발을 통해서 미장원이라든지 피부사, 피부관리 용품점, 성주군 기념품점, 방문판매 등을 통해서 이미지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전수곤 의원님과 황숙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구 교 강

농정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네 건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전수곤 의원님! 『참외하우스 보조사업 추진』,『농민수당 지급 계획』과『참외 저급과 처리』에 관련하여 보충질문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수 곤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요즘 농업 발전에 있어 현장에 다니고 계시는데 고생이 많습니다. 참외 파이프 교체 사업에 있어 전년도에 올 세팅된 농가가 7.5% 밖에 안 나오네요?

○ 농정과장 유 익 종

예. 그렇습니다.

전 수 곤 의원

이게 미리 사업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이게 2017년도, 2018년도 이미 선정되어서 파이프 교체사업에 일괄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차피 들어간 것은 시공을 했으니까 그것은 괜찮고요. 그리고 이게 파이프가 우리가 작년에 벌써 예산이 40억이라고 해서 썼는데. 농협에서 7월 달에 심의 결정을 했지요?

○ 농정과장 유 익 종

예.

전 수 곤 의원

이게 왜 이리 늦어졌습니까?

○ 농정과장 유 익 종

그게 파이프 생산업체. 그 업체도 심의회에서 선정하는 생산자 기업 거기하고 또 의견조율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또 파이프는 내년도 농사에 필요하기 때문에 해마다 6, 7월에 가면 심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수 곤 의원

어쨌든 가격을 올려도 협상이 잘 안 이루어졌다고 본 의원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벌써 사업이 40억이라고 예산 확보가 되었는데 시간이 지연이 안 되어도 내년에도 사업이 있으니까 이것이 지연 안 되고 심의회에서 결정 낼 수 있도록 농협에도 독려를 해주시기를 바라고… 민감한 사항입니다마는 농민 수당에 대해서 최초로 해남군에서 하고 있다는… 경북에도 지금 청송, 봉화에서 하고 있는데 우리 군에서 과장님 답변에 보면 농가 당 50만원씩 지급을 했을 때 52억이나 들어간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농가당 50만원씩 주는 게 문제가 아니고 10만원을 줘도 그것도 적게 줘도 의미가 있다는 뜻인데. 이 부분… 또 저 밑에 보면 자영업자, 소상공인. 이해관계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협의도 있어야 되겠지만은 그래도 농업부문은 농업부문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기준을 선정해서 했으면 또 이렇게 결부되어 해버리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솔직히 민원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미숙과, 부패과 등 상품성이 없는 것을 매입하는데. 사실상 우리 저급과 수매하는 데 가보면은 상품성이 전혀 없습니다. 근데 올해, 작년에도 저는 현장에 몇 번 가봤습니다마는 아직까지 홍보가 덜 되었어요. 청참외도 나오고. 쭈그러진 이런 것, 농가에서 1주일씩 방치했다가 가져온 것, 물이 흐르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도로에 오는 대도 물이 흘러요. 이런 것은 홍보를 잘해가지고 물이 줄줄 나오는 것은 될 수 있으면 빨리 홍보를 해가지고 물이 흐르는게 안 나오도록 해주시고. 자조금 때문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자조금이 홍보가 안 된 거 같아요. 농가에서 내니 안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왜냐하면 농가에서 저급과 수매비로만 자조금을 사용하는 줄 알고 있더라고요. 대화를 해보면. 우리 이거 자조금으로 홍보도 하고 다 하는데. 왜 농가에서 이런 인식이… 좀 빨리 가질 수 있도록 센타 교육이나 농업인들 교육할 때 과장님이 담당직원이 나가든지 자조금 사용설명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 농정과장 유 익 종

예.

전 수 곤 의원

여기 또 자조금을 안내는 분들이 사실상 꽤 있습니다. 10개 읍면에 보면은 거의 내는 비율이 농가가 자료에 보니까 비슷해요. 비슷한데 어느 면에서 적게 낸다 라고 하는데 그것은 아닌 거 같고요. 대동소이하게 납부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시스템 구축을 하지요? 여기 산입해가지고 내는 농가, 안내는 농가를 확실히 구분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농정과장 유 익 종

예. 예.

전 수 곤 의원

이상입니다. 저급과 수매장은 안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구 교 강

전수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 외에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다음은 황숙희 의원님! 『비상품화 참외 활용 상용화 방안 및 성주 참외 아가씨 선발대회』에 대해 보충질문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 숙 희 의원

네.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 군에 제가 제안했던 게 저급과에 대한 문제는 우리 의원님들도 사실 관심도 많고 전문가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고 잘 하리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주장하는 것은 사실은 6차 산업으로 가는 상용화된 제품을 만들어야 된다라는 것이거든요. 우리 지금 우리 농민들은 사실 박사님 수준으로 도달해서 연 1억 원 이상의 농가수입을 올리는 분들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과만 만들어 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급과가 문제가 되는 사항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처음 제안한 것은 등급별 수매하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 농산물 지원센터가 동락리에 추진 중이잖아요. 만약에 건립이 되고 나면 등급별 수매를 해가지고 우리 팔아먹을 수 있는 정과 이외에 B급 참외. B급이 사실은 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군에서 노력하고 있잖아요. 많은 예산을 들여서. 그러면 그 예산을 들인 만큼 농가에도 우리가 수매를 해줌으로 인해서 농가수입도 창출이 될 것이고 그렇게 수매된 B급 참외를 가지고 우리는 상용화시켜서… 우리 70% 이상이나 생산할 수 있는 참외 특구. 과일 중에 우리 전국 중에 몇 군데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정말 우리 참외로 원과를 파는 이상의 무언가를 창출을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여기에 대한 많은 질문도 하고 알아도 보고 이렇게 했던 부분이 있고 한데. 등급별 수매하는 방법이 과장님 설명 중에는 어렵다고 아까 말씀을 하시던데.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 농정과장 유 익 종

우리가 참외를 kg당 400원 정도 매입을 할 때에 박스 당 10kg 박스 당 4천원이 됩니다. 그래서 4천원짜리 참외를 가져다가 농가에서 그것을 선별해서 포장을 해서 경매까지 가는 과정은 그것은 현실적으로 안맞다고 보고. 지금 취지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그래서 자원화 센터가 건립이 되면은 거기에서 우리가 아까 전수곤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까지 저급과 수매가 들어오면서 무분별하게 받은 것은 맞습니다. 내년에는 확실히 제가 장담을 하는데. 그 물이 흐른다든지 부패라든지 그런 것을 절대로 안 받겠습니다. 그런 것은 반드시 되돌려 보내고 패널티를 주겠고. 지금 상품을 그런 저급과가 아마 5, 6월 달에 집중적으로 나오는데 박스 당 비싸면 10kg에 7천원 내지 3천 원 정도 되는데. 그것을 포장 박스로 해서 선별을 해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안 맞다고 보고 자원화센터를 설립을 해서 참외가 공정에 들어갈 때 그 때에 선별과정을 거쳐서 거기에서 등급 분류를 해서 사용용도에 따라서 하겠다. 저는 그것이 맞다고 봅니다.

황 숙 희 의원

등급별 수매를 하게 되면 농가에서 가져오는 부패과. 물이 흐르는 부패과들도 근절시킬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분명히 이루어져야 될 거 같고. 지금까지 보면은 유통시키고 했던 것들이 식품에 국한이 많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에는 식품 쪽보다는 더 다양하게 생활용품에도 사실 얼마 전에 일반용역으로 해서 참외 원물에 대한 실험을 했지 않습니까? 생쥐한테 4주차에 그런 결과도 보고. 4주차에 진피층 위에 있던 멜라닌 색소 양이 옅어지면서 진피층 아래를 뚫고 들어가는 멜라닌 색소에도 영향을 미치는 그런 참외 원물이라면 참외 과일이라면 고급 화장품 쪽으로 개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보거든요. 성공 가능성이. 그래서 좀 더 심도 있게 제가 좀 전에 질문요지에도 말씀드렸듯이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등급별 수매는 반드시 이루어져서 우리 농가에도 부가수입도 올릴 수 있게 그렇게 하시고 우리 상용화된 제품을 만들어서 6차 산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참외 홍보 모델 선발대회 부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우리 군에서 92년도부터 시행해서 약 10년 동안 격년제로도 하다가 이렇게 아가씨 선발대회, 아줌마 선발대회를 거쳤었어요. 우리 군에서도 손해 본 것은 아니었어요. 참외 아줌마들의 활발한 활동 그런 것을 봤을 때 참외홍보 하는데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생각이 들고 그런데 제가 제안하는 것은 어떤 것이냐 하면. 20대, 30대들이 참외를 외면하고 있는 현 실정입니다.

○ 부의장 김 영 래

군수님이 행사관계로 자리를 뜨셔야 되니까 잠깐만 중단을 요청을 할게요. 군수님… 예. 황숙희 의원님. 시작해주십시오.

황 숙 희 의원

1970년대, 80년대를 한번 생각해보면 우리가 대구 능금 아가씨 선발대회를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거예요. 저도 그 시절에 대구 아가씨가 예쁘다는 전국적인 흐름을 타서 사과를 많이 먹고 하기는 했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 지금까지도 대구 경북 아가씨가 예쁘다라는 여론이 사실 대구 능금 아가씨 선발대회에 영향이 있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례를 우리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만들면 성공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제안도 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장님?

○ 농정과장 유 익 종

그건 앞서 답변 드렸다시피 이것은 군민들의 관심이 아주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전에 좀 분석하고 여론도 보고 해서 저희들 부서에서 그것을 결정해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의회 간담회 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황 숙 희 의원

예. 우리가 70년대, 80년대에는 어땠어요? 사회적 분위기가 남성 우월주의였어요. 그 때도 성공했던 대회인데. 사실 지금은 남녀평등으로 갔다가 지금은 사실 여성 상위 시대에 돌입하고 있어요. 여성 상품화는 시대에 좀 고루한 판단인거 같고요. 그래서 제가 제안 드린 이런 참외 축제도 우리가 다시 부활이 되었고 하니까 여기 발맞추어서 이런 20대, 30대를 겨냥한 대회 홍보로는 이 이상의 홍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렇게 제안을 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과장님의 최종적인 그런 답변 간단하게 요약해서 듣고 싶습니다.

○ 농정과장 유 익 종

예. 방금 20, 30대를 겨냥한 성주 참외 이미지 마케팅 홍보 관련해서는 내년에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참외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희들이 긍정적으로 충분히 검토를 해서 우리 집행부에서 결정을 해서 의회에 보고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 숙 희 의원

예. 그리고 참외 등급별 수매문제도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농정과장 유 익 종

그것은 그 분야도 제가 그 장단점이라든지 제도 운영에 대해서 그것도 비교분석해서 의회 간담회 때 보고를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황 숙 희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 농정과장 유 익 종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 숙 희 의원

예. 이상입니다.

○ 부의장 김 영 래

예. 황숙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농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서 성 교

(12시 03분)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성교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구교강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농업기술센터에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도움과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수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양질의 액비 사용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액비는 제4종 복합비료와 미량요소 복합비료가 있으며 비료관리법에 따라 모든 비료는 공정규격에 따른 보증성분 및 유해성분량을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4종 복합비료는 부리오, 두루두루, 발근력 등 수백 종류가 있으며 미량요소 복합비료 또한 미리근, 나르겐, 초록스타 등 수백 종류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큰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성분이 안정적이고 작물에 피해 우려가 없지만 대부분의 영세업체에서 생산하는 비료는 성분이나 효과가 규명되지 않아 간혹 작물에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판매상의 권유나 방문 판매 등으로 인한 무분별한 액비 사용은 농가 경영비 증가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 군 부정불량 농약 신고내용을 보면 2017년도에 한 건, 2018년도에는 두 건, 2019년도에도 한 건이 신고 접수되어 행정조치 하였고 이는 비료 과도 광고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분기별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통 비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비료를 농가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유통 비료의 검사를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비료를 수거하여 문제가 되는 비료는 전문 분석 기관에 의뢰하여 행정조치를 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료의 성분 분석은 농업인 또는 지자체에서 의뢰 시에 농촌 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 항목으로는 주성분인 질소, 인산, 칼리 등 16종, 유해성분은 황청산화물, 슬파민산, 카드뮴 등 17종, 기타는 수분, 수용성 세륨, DMPP 등 19종에 대하여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수곤 의원님이 제안해주신 양질의 비료가 유통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통 비료의 성분분석을 수행하기 위해서 자체종합 분석센터 비료분석실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분석실 신축 및 장비구입에는 약 20억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운영비용은 매년 2 내지 3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전문 인력 또한 최소 3명 정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종합분석실 설치여부는 향후에 장기과제로 검토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더불어 주기적으로 우리 군 참외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액비 제4종 복합비료나 미량요소 복합비료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비료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대농민 교육 시에 액비의 성분 및 유해성분과 농약과의 효능 방법 등 올바른 비료사용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참외 생산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전수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양질의 비료사용 방안”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 영 래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전수곤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수 곤 의원

예.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지금 소장님 답변을 보니까 내용이 좋네요. 지금 수천 종이 이름도 모르는 게 지금 유통되고 있습니다. 내용도 모르고 농민들은 싸면 안 써요. 비싸면 써요. 좋은 줄 알고. 그래서 사고도 더러 생기고 이러는 부분이 있는데. 비료분석실을 설치하는데 이렇게 예산이 많이 들어갑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서 성 교

거기에 기본적으로 한 15평, 20평 정도의 건물이 필요하고 장비가 비쌉니다. 분석 장비 자체가 한 10억 정도.

전 수 곤 의원

장비가 그렇게 비싸요? 전문 인력. 우리 직원이 교육받으면 시료 채취하고 할 수가 없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서 성 교

이것은 석박사 정도 되는 전문인력이 배치되어야 분석이 되는 걸로… 지금 실용화 재단에도 고급인력들이 있어도 분석하는 데는 도 단위의 숙련자들이 있어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 수 곤 의원

아. 알겠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비료분석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교육받으면 가능 안 하겠나 그렇게 판단했었는데.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점차 검토해보고 농업인들이 4종 복합비료 사용할 때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부의장 김 영 래

예. 전수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외 보충질문 하실 의원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그럼 이것으로『양질의 액비 사용 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친 군정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고해주신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군정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이것으로 군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 본회의휴회의건(의장제의)

(12시 10분)

○ 부의장 김 영 래

의사일정 제2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14일간은 예산 결산 특별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12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1분 산회)


○ 출석 의원


○ 출석간부공무원

  • 군 수이병환
  • 부 군 수임현성
  • 기 획 감 사 실 장최종관
  • 총 무 과 장김상규
  • 재 무 과 장백대흠
  • 문 화 관 광 과 장조익현
  • 새마을 체 육 과 장김건석
  • 민 원 봉 사 과 장김윤식
  • 주 민 복 지 과 장이난희
  • 가 족 지 원 과 장김종천
  • 환 경 과 장김영환
  • 농 정 과 장유익종
  • 기 업 지 원 과 장배성호
  • 도 시 건 축 과 장김대현
  • 산 림 과 장김학동
  • 안 전 건 설 과 장이시열
  • 보 건 소 장김명순
  • 농업 기술 센터 소 장서성교
  • 시설 관리 사업 소 장도명록

○ 의회사무과

  • 사 무 과 장송병환
  • 전 문 위 원김종호
  • 전 문 위 원황희성
  • 의 사 담 당김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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